정성호 장관 퇴임, 김승원 후보자 낙마, 이후 새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오늘 지명됐습니다.
여당 의원들이 후보군으로 거론됐었는데, 낙점된 인물은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입니다.
야당은 대장동 숨은 설계자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어떤 인물인지 김민곤 기자입니다.
[기자]
[임광현 / 대통령 비서실장]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을 지명했습니다."
김승원 전 후보자가 낙마한 지 한 달 반 만에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발표됐습니다.
전북 출신의 이 후보자는 노무현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거쳤습니다.
[임광현 / 대통령 비서실장]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출신으로서 인권 보호와 민주적 가치 증진에 힘써 온 변호사입니다."
이 후보자는 대통령과 인연이 오래된 인물입니다.
이 대통령이 속해 있었던 법무법인 새길의 변호사로 근무한 이력이 있습니다.
2010년 이 대통령의 첫 성남시장 당선 때 인수위원을 지냈고, 이후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를 지냈습니다.
야당은 이 후보자가 2010년 성남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을 지내며, 유동규 본부장 임용 당시 높은 점수를 줬다며, 대장동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대장동의 '숨은 설계자'"이고 "공소취소의 '숨은 설계'를 맡게될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청와대는 "본인이 소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광현 / 대통령 비서실장]
"말씀 주신 부분은 검증 때 감안이 되었고, 더 자세한 내용은 청문회 때 본인이 소명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약 2년 간 공석이었던 경찰청장엔 김종철 경찰청 차장이 내정됐습니다.
임광현 비서실장 임명으로 공석이 된 국세청장 자리엔 안덕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이 후보자로 지명됐습니다.
사의를 표명한 홍익표 정무수석 후임에는 친노 재선 출신의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이 발탁됐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영상취재: 김기태 윤재영
영상편집: 이태희
김민곤 기자 [imgon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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