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혜원 검사, 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 피해자를 비꼬는 듯한 '팔짱 인증샷'부터, 정치 편향 글들을 쏟아 내 논란이 됐었는데요.
결국 정직 5개월의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송진섭 기자입니다.
[기자]
2020년, 진혜원 검사가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입니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팔짱을 끼고 서 있습니다.
진 검사는 "팔짱을 끼는 방법으로 성인 남성을 추행했다"고 썼습니다.
박 전 시장이 성추행 의혹이 불거졌을 땐데, 피해 여성을 비꼰 겁니다.
법무부는 오늘, 진 검사를 정직 5개월 징계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치 논란 게시물을 꾸준히 올렸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진 검사는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땐 "생태탕 관련해 반박할 수 없으니 제보자의 입건 전력을 팔아넘긴다", "이런 이들을 예로부터 매국노라고 불렀다"고 올렸습니다.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땅 특혜 의혹을 부인하던 국민의힘을 비꼰 내용이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비판글을 올리거나, 조국 전 법무부장관 딸 조민 씨를 옹호하며 수사 검사들을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진 검사는 앞으로 5개월 동안 검사 직무에서 배제되고 급여도 받을 수 없습니다.
채널A 뉴스 송진섭입니다.
영상편집: 박혜린
송진섭 기자 [husband@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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