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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의 리포트]신상진, 이 대통령 ‘정치적 고향’서 연임
2026-06-04 20:48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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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 못지않은 인구 100만 명급 도시도 큰 관심사였습니다.
이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 성남에서는 현직 시장 신상진 당선인이 친명 핵심 김병욱 후보를 꺾었습니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지난달 29일)
반드시 성남을 탈환해서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 일 잘 하는 김병욱 성남시장을 만들자는…
김병욱 후보는 이재명 정부 초대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이 대통령이 쓰던 사무실을 쓰는 등 선거 과정에서 '명심'을 앞세웠습니다.
경기 용인에선 마찬가지로 현직 시장인 국민의힘 이상일 당선인이 '찐명' 현근택 후보를 제치고 지역 첫 재선 시장이 됐습니다.
[이상일 / 용인시장 당선인]
이번 선거 매우 힘들었습니다. 권력이 매우 강했지만 우리 시민들이 훨씬 강하다는 걸 이번 선거 통해서 시민들께서 스스로 입증해주셨습니다
반면 보수 텃밭으로 꼽히는 강원 강릉과 동해에선, 민주당의 김중남, 이정학 당선인이 민선 31년 만에 처음으로 파란 깃발을 꽂았습니다.
이번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 민주당은 119곳, 국민의힘은 95곳을 각각 가져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