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표가 호남에 이어 안희정 지사의 안방인 충청 경선에서도 승리하며 대세론을 이어갔습니다.
문 전 대표는 결선 없는 본선 행에 성큼 다가갔습니다.
임수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충청 경선 전 "한 표라도 이기면 다행"이라고 몸을 낮췄던 문재인 전 대표.
투료 결과 47.8%를 득표해 안희정 충남지사를 11.1%포인트 차이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3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15.3%로 선전했습니다.
[문재인 / 전 민주당 대표]
"정권교체란 큰 대의를 위해서 저를 선택해주신 것에 대해 대전 세종 충청도민들께 깊이 감사 말씀드립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문재인 대세론 속에서도 격차를 줄였다고 자평했고
[안희정 / 충남지사]
"결과에 대해서는 2,3위 득표율이 50% 넘었다, 저는 긍정적 메시지로 봅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전체 선거인단의 절반을 넘는 수도권에서 승부수를 던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
"수도권에서 56% 선거인단이 몰려있기 때문에 50% 득표를 막은 다음에 결선으로 가서 결판을 내겠습니다."
호남과 충청을 합친 누계 기준으로 문 전 대표는 55.9%로 과반을 넘겼고, 안 지사는 25.8%, 이 시장은 18%을 각각 차지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31) 영남권과 다음달 3일 수도권 경선을 거친 뒤 4개 권역 투표를 합산해 최종 후보를 결정합니다.
문 전 대표가 호남과 충청에서 2연승을 거두면서 과반을 넘겨 결선투표 없는 본선행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게 됐습니다.
채널A 뉴스 임수정입니다.
임수정 sue@donga.com
영상취재 윤재영 정승환
영상편집 최동훈
문 전 대표는 결선 없는 본선 행에 성큼 다가갔습니다.
임수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충청 경선 전 "한 표라도 이기면 다행"이라고 몸을 낮췄던 문재인 전 대표.
투료 결과 47.8%를 득표해 안희정 충남지사를 11.1%포인트 차이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3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15.3%로 선전했습니다.
[문재인 / 전 민주당 대표]
"정권교체란 큰 대의를 위해서 저를 선택해주신 것에 대해 대전 세종 충청도민들께 깊이 감사 말씀드립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문재인 대세론 속에서도 격차를 줄였다고 자평했고
[안희정 / 충남지사]
"결과에 대해서는 2,3위 득표율이 50% 넘었다, 저는 긍정적 메시지로 봅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전체 선거인단의 절반을 넘는 수도권에서 승부수를 던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
"수도권에서 56% 선거인단이 몰려있기 때문에 50% 득표를 막은 다음에 결선으로 가서 결판을 내겠습니다."
호남과 충청을 합친 누계 기준으로 문 전 대표는 55.9%로 과반을 넘겼고, 안 지사는 25.8%, 이 시장은 18%을 각각 차지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31) 영남권과 다음달 3일 수도권 경선을 거친 뒤 4개 권역 투표를 합산해 최종 후보를 결정합니다.
문 전 대표가 호남과 충청에서 2연승을 거두면서 과반을 넘겨 결선투표 없는 본선행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게 됐습니다.
채널A 뉴스 임수정입니다.
임수정 sue@donga.com
영상취재 윤재영 정승환
영상편집 최동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