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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 뉴스A 라이브 주요뉴스
2021-02-19 11:55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며칠 있으면 밝고 큰 보름달을 볼 수 있는 정월 대보름이 다가오지요.

달을 보면서 한해 소원을 빌어보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구름이 짙게 끼어도 선명한 보름달을 볼 수 있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정월 대보름 기간동안 창경궁에 가면, 밝고 선명한 대형 인공 보름달을 볼 수 있습니다.

문화재청이 창경궁 풍기대 주변에 커다란 모형 보름달을 띄우는 행사를 준비했다네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오후 6시부터 8시30분 사이에 누구나 대형 보름달을 볼 수 있습니다.

하늘에도 큰 보름달, 창경궁에도 큰 보름달, 밝고 둥근 달이 두 개나 뜨는 셈이니까, 소원도 두 배로 빌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럼,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뉴스A라이브 문을 열겠습니다.

문화재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행사에 참여하기를 당부 드린다"며 "고즈넉한 고궁에서 대보름의 정취를 느끼며, 우리 민족의 세시풍속인 정월 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나선~ 안철수, 금태섭 두 후보가 어제 채널A 주관으로 첫 TV토론을 했습니다. 두 후보는 한목소리로 문재인 정부를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내며// 자신이 야권 단일후보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토론 실력에 대단한 진전이 있었다며 안 후보를 치켜세운 반면, 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금태섭 후보의 일방적 한판승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2. 검찰 인사 패싱에 반발해 사의를 밝힌~ 청와대 신현수 민정수석이 어제부터 나흘간 휴가에 들어갔습니다. 청와대는 충분히 숙고하고 다음 주 월요일쯤 본래 모습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밝혔지만, 신 수석 주변에서는 복귀 가능성이 희박하단 전망이 나옵니다. 사의 파동의 당사자 중 하나인~ 박범계 법무장관은 신 수석과 얼마든지 따로 만날 뜻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3. 이재영·다영 자매의 학폭 파문이 배구계를 강타한 가운데 한국전력 박철우 선수가 12년 전 국가대표팀에서 자신을 폭행했던 이상열 KB손해보험 감독을 공개 비판했습니다. 박철우는 최근 이 감독의 학폭 근절 인터뷰를 보며,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이었다고 SNS에 밝혔습니다. 당시 극심한 체벌 때문에 지금까지 고통을 당하고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4. 생후 2주된 아들을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부부가 실제 모습과 달리, SNS에선 아이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는 게시물을 수차례 올렸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 부부에 대해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아이가 이상 증세를 보인 뒤 병원에 데려가 적절하게 치료했다면 사망에는 이르지 않았을 것이란 전문가 소견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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