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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오늘 황사 걷히고 파란 하늘…낮 기온 ‘껑충’
2021-03-31 13:01 사회

황사가 대부분 걷히고 파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낮 동안 기온도 크게 올라서 완연한 봄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허유원 캐스터, 뒤로 벚꽃이 예쁘게 피어있군요?

[리포트]
네, 제가 나와있는 장안 벚꽃로는 봄빛으로 가득합니다.

연분홍색 벚꽃들이 아름다운 터널을 이루고 있고요.

활짝 핀 개나리도 산책로를 노랗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만개한 봄꽃들을 마음껏 즐기지 못해 많이 아쉬운 요즘이지만, 오늘 화면으로나마 봄꽃 구경 함께 하시면 좋겠습니다.

전국을 뿌옇게 뒤덮었던 황사가 대부분 물러가고, 현재 전국 많은 곳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회복했는데요.

다만 일부 남부와 제주는 잔류한 황사의 영향으로 오후 한때,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따뜻한 봄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요.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 21도, 대전 24도로, 올봄 들어 가장 온화하겠습니다.

맑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동쪽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당분간 먼지 걱정 없이 대기 질이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내일부터 전국의 하늘빛이 흐려지겠고요.

제주산지에는 비가 살짝 내리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전국에 또 다시 비 소식이 있는 점, 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낮에는 겉옷이 덥게 느껴질 정도로 따뜻한데요.

해가 지면 아직 날이 많이 쌀쌀합니다.

오늘도 일교차가 많게는 20도 가까이 벌어진다고 하니까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장안벚꽃로에서 채널 A 뉴스 허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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