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장 김연경이 이끄는 여자 배구팀이 오늘 밤 브라질을 상대로 올림픽 4강전을 치릅니다. 브라질을 이기면 미국과 결승전을 치릅니다.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도 메달에 도전합니다. 세 가지 종목 중 조금 뒤 치러질 리드종목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2.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와 비수도권 3단계가 2주 연장됐습니다. 수도권은 오후 6시 이후 3인 모임 금지가 유지됩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다”며 절망에 빠진 자영업자들 상황을 취재했습니다.

[음식점 주인]
"짧고 굵게 끝난다고 해서 기대하고 좋았는데 또 연장됐잖아요. 앞이 캄캄해요."

3. 한미연합훈련이 예정대로 다음 주에 시작됩니다. 그러나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참여 인원과 기간을 축소하는 방안을 미국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사직 유지 여부를 놓고 여당 내부에서 “마음이 콩밭에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지사는 선택을 해야 한다면 차라리 경선을 포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5. 일부 수도권 공항과 서울 서초동 법원 땅에 아파트를 짓겠다는 공약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장 반응은 어떤지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