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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맑다가 중부 오후~밤사이 비 시작…연휴 맑음
2021-10-01 13:21 사회

오늘만 지나면 또다시 연휴가 시작됩니다.

날씨 궁금하실 텐데요,

정재경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정재경 캐스터!

지금 서울에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났죠?

[리포트]
네, 아침까지는 안개가 짙게 껴서 가까운 건물도 선명하게 보긴 어려웠는데요,

지금은 보시는 것처럼 구름 한 점 없습니다.

또다시 찾아온 긴 연휴를 앞두고 계획 세우셨을까요?

오늘 같은 파란 하늘이 내내 펼쳐지길 기대하고 계실 것 같은데요,

하지만 오후부터 중부는 흐려지겠고 오후에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늦은 밤엔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 충청 북부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에 최대 40mm, 강원 영동과 울릉도, 독도에 많게는 20mm 가량으로 양은 많지 않겠습니다.

비의 양이 적어서 더위도 식히진 못하겠는데요, 서울이 26도, 대전과 광주 28도, 대구는 29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아침에 입고 나오신 외투는 필요하지 않겠고요, 밤엔 다시 쌀쌀해지겠습니다.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 잘 해주셔야 합니다.

내일 새벽에 비가 그치면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주말 내내 낮엔 오늘만큼 덥고, 밤엔 공기가 차가운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는 여름에 머무른 듯하지만 가을꽃은 이미 만발했습니다.

거리 곳곳에 피어난 가을꽃들로 가을 정취를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정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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