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고 나면 기습 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서울 올림픽공원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허유원 캐스터, 코스모스가 예쁘게 피었네요?
[리포트]
네, 짧아서 아쉬운 가을을 느끼기 위해 이곳 올림픽공원 들꽃마루를 찾았습니다.
공원 전체가 금빛 황화 코스모스로 가득 차 있는데요.
하늘은 먹구름으로 가득하지만, 그림 같은 가을 풍경이 아쉬움을 달래주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 가을비가 내립니다.
우산 챙기시기 바랍니다.
한낮에 서울 22도, 대전 20도, 대구 23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비는 차츰 그치겠는데요.
비구름 뒤로 한기가 몰려오면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최저기온은 12도인데요. 낮 최고 기온도 13도에 그치겠습니다.
일요일은 아침에 1도 선까지 뚝 떨어지면서 초겨울처럼 춥겠습니다.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권으로 내려가겠고, 첫서리나 얼음이 관측되기도 하겠습니다.
수확 철 농작물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불어와 쌀쌀한 날씨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아직 10월 상순인데, 이번 주 일요일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질 전망입니다.
때 이르게 찾아온 초겨울 날씨에 대비해서 미리 두툼한 외투 꺼내 놓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서 채널A 뉴스 허유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