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손흥민, 최종전에서 득점왕 도전
2022-05-20 10:55 스포츠

 올 시즌 EPL 최종전에서 득점왕에 도전하는 손흥민.

-득점 선두 살라흐와 1골 차
-토트넘은 UCL 진출 도전

역사적인 기록에 도전하는 '슈퍼 소니' 손흥민(30·토트넘)이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 나섭니다.

손흥민은 한국 시간으로 23일 0시에 열리는 노리치시티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38라운드에 출격할 예정입니다.

올 시즌 EPL에서 21골을 터뜨리고 있는 손흥민은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22골)에 이어 득점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손흥민이 최종전에서 살라흐를 추월할 경우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에 등극합니다.

손흥민은 최근 4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며 매서운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반면 살라흐는 4월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이후 득점포가 침묵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무릎 부상을 당해 최종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슈퍼 소닉’ 손흥민이 리그 마지막 날에 리버풀의 ‘파라오’ 살라흐를 득점왕 왕좌에서 끌어내릴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손흥민이 득점왕에 오를 경우 리그 최우수선수(MVP) 격인 'EPL 올해의 선수상'도 노려볼 만하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3시즌 만에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노립니다. EPL은 1~4위가 UCL에 나섭니다.

20일 현재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워 리그 4위(승점 68·골득실 +24)를 기록 중입니다. 토트넘을 추격 중인 5위 아스널의 승점은 66(골득실 +9)입니다.

토트넘은 골득실에서 아스널에 많이 앞서 있기 때문에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4위를 확정할 수 있습니다.

사진 : 토트넘 페이스북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