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내용의 조정안이 서울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는데요.
기본거리는 현재 2㎞에서 1.6㎞로 줄어들고, 거리요금 기준도 132ｍ당 100원에서 131ｍ당 100원으로 조정될 예정입니다.
심야할증 탄력요금제도 도입되는데요.
자정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인 심야할증 시간이 밤 10시로 앞당겨집니다.
또 승객이 많은 밤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할증률이 20%에서 40%로 올라갑니다.
이번 조정안은 28일 본회의와 이후 열리는 물가대책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2. 금리의 급격한 인상과 집값 하락세로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80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보다 낮을수록 매도자가 매수자보다 많다는 뜻인데요.
이 지수는 2019년 6월 넷째 주 이후 3년3개월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올해 들어 월별 거래량 역시 역대 최저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지난 7월 642건이었던 매매건수는 8월에도 23일 기준으로 602건에 그쳐 지난해의 15%에도 못 미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