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3월 13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이 사실은 이재명 대표가 본인이 SNS에 올리면서 알려진 뉴스잖아요? 경찰은 수사를 시작했고, 제가 몇몇 기사에서 보니까 이렇게 정치인들, 혹은 야당 대표까지 된 사람들에게 유튜버들이라고 특정할 수는 없습니다만, 몇몇 해서 풍수 조금 알아보라고 가는 사람들이 드나드는 것은 많다고 하더라고요. 다만 여기에 이렇게 ‘생’이라든지 ‘명’이라든지 ‘기’, ‘살’ 이런 추정되는 글씨들이 돌에 새겨져 있었다. 이것으로 이 대표는 꽤 강경하게 이야기를 조금 하는 것 같거든요?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그러니까 어찌 보면 부모의 묘소이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한다면 우리나라에서 이제, 우리가 1년에 두 번은, 설날, 아니면 추석 때 항상 성묘를 가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한다면 부모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것이 우리나라 전통 관습이고 그다음에 예절인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누군가가 어떠한 목적, 부정적인 목적을 갖던 긍정적인 목적을 갖던 이러한 주술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그것이 그 당하는 사람 입장, 이재명 대표의 입장에서는 그게 이렇게 선뜻 받아들이기가 쉽지는 않다고 보입니다. 특히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어떤 목적을 가지고 하시는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찌 되었든 간에 이런 부분들은 조금 지양되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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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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