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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기시다, 정상회담 종료…한일 관계 개선 ‘초석’
2023-03-17 12:10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3월 17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수경 한신대 교수,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 조양현 국립외교원 교수,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어제 한일 양국 정상이 어떤 하루를 보냈을지 저희가 영상으로 짧게 한 번 점검을 해드릴까요? 1박 2일로 일본에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어제 하루 바쁜 일정을 소화했죠. 윤 대통령과 함께 방일한 김건희 여사도 유코 일본 총리 부인과 친교의 시간을 보시는 바와 같이 가졌습니다. 특히 양국 정상의 친교 만찬이 관심을 끌었죠? 유명 식당에서 부부끼리 시간을 보냈는데, 일본 관례상 부부 동반 만찬은 드문 일이라고 합니다. 공과 사를 오가며 4시간 가까이 밀착 회동을 이어간 두 정상, 경색된 양국 관계를 녹여낼지 관심 있게 지켜볼 일입니다. 오늘 전문가가 나오셨어요. 조양현 국립외교원 일본연구센터 교수께서 나오셨는데요, 지금 영상을 쭉 한 번 돌이켜 봤는데, 우리 교수님께서는 어떤 부분이 가장 조금 인상이 깊으셨습니까?

[조양현 국립외교원 교수]
아, 이번에요? (예, 이번에 여러 가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 간의 여러 가지 일정, 그리고 부부 동반 만찬, 그리고 김건희 여사와 유코 여사와의 만남 등, 쭉 보면서 어떤 부분이 가장 조금 특징 포인트라고 보셨습니까?) 예, 이번에 부각되지는 않았지만, 과거사를 윤석열 대통령께서 개인적인 결단으로서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게 저는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12년, 그리고 특히 2018년 이후에 한일 관계가 이것으로 꽉 막혀 있었거든요. 이번에 정상화한 계기를 만들었다는 게, 그리고 그 핵심이 되는 과거사에 있어서 우리 국민들 사이에는 이론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렇지만 고육지책으로 개인의 선택, 리더십에 의해서 제시를 했다고 하는 부분이 저로서는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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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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