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9월 1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서재헌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서정욱 변호사,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최근에 쌍방울 이제 대북송금 건으로 수원지검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되면, 검찰의 스케줄은 그러한 것 같아요. 지난번에 일전에 조사받은 백현동 건과 이 쌍방울 대북송금 건을 병합. 합쳐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이다. 이런 관측이 많았죠. 그와 관련해서 이재명 대표는 최근에 ‘그것이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이런 반응을 보인 바 있었습니다. 들어보시죠. ‘말이 되는 소리라고 생각이 되시나요?’ 어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취임 1주년을 맞이해서 기자 간담회를 가졌는데, 어제도 약간 검찰의 수사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서 반문을 하는 그런 좀 화법들이 있었습니다. 직접 한번 들어보시겠습니까?
글쎄요. ‘대체 무슨 근거로 대북송금을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대납을 해줬다고 하는데 그것이 믿어지십니까? 저 이재명은 김성태와 한 번도 만난 적도 없어요. 그런데 이런 것을 가지고 영장을 친다고요?’ 물음표, 물음표, 물음표. 글쎄요. 우리 서재헌 대변인께서 보시기에는 이재명 대표는 그만큼 떳떳하다. 죄지은 것이 없다. 이런 것들을 강조하고 싶은 것일까요? 좀 어떻게 보시는지요?
[서재헌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네. 그 이재명 당대표 본인 입장에서는 그것이 하루 이틀이 아니고 2년, 3년 동안 지속적으로 수사가 이루어지고 압수수색이 이루어지는데 명확한 증거 자체가 없다는 자신감의 발로인 것이고요. 그와 반해서는 검찰 자체로는 늘 이제 저희들이 주장하는 것은 증거로 이야기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저 소환 조사에서, 지금 계속 이재명 당대표가 방탄을 하기 위한 단식하는 것인데 그중에서도 체포동의안을, 본인은 그에 대해서 특권을 내려놓겠다는 것이고.
그 과정에 두 번째는 어떻게 보면 검찰 자체가 소환 조사를 해봤는데 이것 보니까 이재명 당대표와 연관이 없을 수도 있잖아요. 그러면 쌍방울 사건은 또 병합할 수 없이 영장 청구 자체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저희는 미래에 발생하지 않은 일 가지고 지금 계속 논쟁하고 이재명 당대표가 어떻게 보면 자꾸 방탄, 방탄한다고 하는데. 조사하고 소환 조사했을 때 그 결과를 보고 이제 검찰이 영장 청구에 대해 결정을 하는 것이지 미리 영장 청구하고 검찰이 소환하고 이러면 검찰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재명 당대표 입장에서는 근거, 즉 증거를 가지고 검찰이 수사하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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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