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오늘 오후 2시 20분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입구에서 신고있던 신발을 벗어 법원에 출석중이던 이 대표를 향해 던졌습니다.
A씨는 신발을 던진 직후 가방에서 파란색 티셔츠를 꺼내들었습니다.
경찰들이 A씨를 법원 한쪽으로 끌어내자 A씨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여론 조작을 했다. 당장 선관위 서버를 압수수색하라"는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A씨를 쫓아온 보수 지지자들은 처음에 A씨를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라고 지칭했으나, A씨가 이 대표를 향해 신발을 던졌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그를 향해 "신발 열사"라고 외치고 경찰을 향해선 "풀어달라"는 구호를 반복적으로 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