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9월 6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설주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조상규 변호사,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이용환 앵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단식 농성이 오늘로 딱 일주일째, 7일째를 맞았습니다. 이제 일주일째입니다. 이재명 대표, 글쎄요. 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단식 7일째에 접어든 이재명 민주당 대표 오전 9시 30분에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천막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이어서 오전 10시에 시작이 된 이재명 대표의 상임위는 국방위원회. 국방위에도 상임위 회의에도 이재명 대표가 오늘 오전에 참석을 했습니다. 바로 옆에 친명계 좌장 정성호 의원과 나란히 앉아 있죠. 그리고 국방위 상임위에 출석을 했다가 나와서 천막 농성장, 그 천막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구청장 공천장을 주는, 강서구청장 후보자에 대해서 공천장을 수여하는 일정도 이재명 대표가 오늘 오전에 소화를 했습니다. 오늘 이재명 대표의 공식 일정이 총 5개. 이러합니다.
강서구청장 공천장 수여식까지 말씀을 드렸고, 오후 2시부터는 대정부질문. 본회의장에 이제 출석을 할 것이고. 저녁 7시에는 영화 ‘봉오동전투’를 관람합니다. 총 5개의 일정을 소화한다. 단식 7일째에 접어든 이재명 대표입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에서는 당장 이재명 대표를 향해서 ‘신데렐라’라는 비판이 나왔어요. 김웅 의원은 ‘대표님은 신데렐라. 12시가 되기 전에 사라져요.’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것이 사람마다 좀 건강 상태나 이런 것들이 다르기는 합니다만, 일전에 자유한국당 김성태 전 원내대표가 단식을 했잖아요. 똑같이 지금 단식 7일차 때의 모습입니다. 당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그리고 지금의 이재명 대표. 똑같이 단식 7일차. 어떻습니까? 우리 설주완 변호사님. 아직까지는 이재명 대표가 건강 상태를 그래도 조금 유지하고 있다. 이렇게 봐야 할까요? 어떻습니까?
[설주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네. 조금 힘에 부친다는 이야기도 주변에다 하셨고. 그래도 힘들지 않겠습니까? 사람이 하루 이틀, 이틀만 금식을 하더라도 힘든데. 그런데 저는 정신력으로 지금 버티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제 개인적인 생각은 빨리 단식을 그만두시고 빨리 건강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만. 이재명 대표께서는 지금 오늘 아침 인터뷰에서도 ‘끝이 없다.’ 이런 다들 옆에서는 염려를 많이 하지만 본인의 의지가 아직까지는 결기를 더욱더 강하게 먹는 것 같아서. 일단은 그 이재명 대표가 단식을 하실 때의 그 마음과 같이 일단은 조금 더 유지가 되겠지만, 그래도 당원들과 옆에 같이 동료 의원들은 그래도 이재명 대표가 빨리 단식을 마치시고 돌아오시기를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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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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