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가 걷히고 파란 하늘이 드러났고요.
선선한 가을바람이 감돌고 있습니다.
점심시간 짬을 내어 물들어가는 단풍을 감상하기 제격입니다.
다만, 맑은 날씨 속에 대기가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산불 등 화재사고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아침에는 쌀쌀했지만 낮에는 선선해서 활동하기 좋습니다.
서울의 최고기온 22도, 대구는 23도, 강릉은 24도로 어제보다 2도 정도 높게 오르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모래 새벽까지는 중부와 호남에 최고 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곳곳에는 우박이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대기가 정체되면서 밤에는 수도권 곳곳에 미세먼지가 쌓이겠습니다.
공기가 탁해지는 만큼 산책과 환기는 낮 동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채널A 뉴스 정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