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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출신 GD,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
2023-10-25 19:39 사회

[앵커]
연예계의 마약 파문이 어디까지 확산될까요.

배우 이선균 씨에 이어서, 다른 유명 연예인도 마약 혐의로 입건됐는데요. 

그룹 빅뱅의 리더였던 gd, 권지용 씨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현진 기자입니다.

[기자]
배우 이선균 씨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 추가로 다른 연예인의 투약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유명 연예인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연예인은 그룹 빅뱅 출신의 GD, 권지용 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선균 씨와는 관련이 없는 별개의 사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배우 유아인 씨에 이은 이선균 씨의 마약 투약 혐의로 충격이 채 가시기 전, 권 씨에 대한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지면서 연예계는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이선균 씨에 대한 보강 수사를 진행해 조만간 출석을 통보할 방침입니다. 

시약 검사를 통해 투약한 마약 종류와 투약 횟수 등을 파악하고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앞서 구속된 유흥업소 종업원 A씨 혐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와 이 씨가 수차례 통화하고 연락한 내역을 파악한 바 있습니다.

현재까지 이씨와 A씨 등 3명이 입건됐고 기업 창업주 손녀와 가수연습생, 작곡가 등 5명이 내사를 받고 있습니다. 

대부분 마약 투약 혐의로 복역 중이거나 관련 전과가 있는 인물들입니다. 

이선균 씨의 마약 의혹에 대해 외신들도 집중 조명하고 있습니다. 

'기생충' 배우가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고 연일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씨가 출연한 영화 기생충은 칸영화제 황금종려상과 미국 아카데미 작품상 등을 휩쓸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조현진입니다.

영상편집 : 변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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