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 내리쬐는 지금도 살에 닿는 공기가 차가운데요.
잠시 외출하실 때에도 두꺼운 외투는 꼭 챙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전국 대부분에 내려졌던 한파특보는 거의 해제됐습니다.
현재는 중북부를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있고요.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산불과 더불어 화재 사고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매섭던 아침보다 낮 기온은 오르겠는데요.
다만 중부를 중심으로 여전히 영하권을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울이 영하 2도, 대전 0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지방도 한 자릿수의 기온을 보이며 춥겠습니다.
내일은 추위가 잠시 주춤하겠는데요.
모레부터는 다시 기온이 떨어집니다.
주 후반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를 보이며 강력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고요.
내일과 모레에는 수도권에도 눈 소식 보입니다.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독감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이어졌던 코로나로 면역력이 약해진 탓인데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마스크 착용하시고,
손을 자주 씻으며 예방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채널A뉴스 문단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