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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중2부터 ‘통합형 수능’…미적분Ⅱ·기하 빠진다
2023-12-27 11:36 사회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종로학원 개최 2024 대입설명회에서 참석 학부모 및 수험생들이 배치참고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올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를 '2028학년도 대학입시 제도 개편안'을 27일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선택과목 없이 공통과목을 치르는 '통합형 수능'으로 출제됩니다.

사회·과학탐구영역은 현 교육과정 과목인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이 출제범위로, 수험생은 사회와 과학에 모두 응시하게 됩니다.

'심화수학'(미적분Ⅱ·기하)이 도입되지 않아 수험생들은 모두 같은 문항의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수능 수학 출제 범위는 '2022 개정 고교 교육과정' 상의 '미적분Ⅱ'와 '기하'가 빠지고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로 확정됐습니다.

고교 내신은 예체능과 과학탐구실험, 사회·과학 융합선택과목을 제외하고 현행 9등급 상대평가에서 '5등급 상대평가' 체제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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