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4년 1월 22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설주완 미래대연합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김종석 앵커]
본인 성공 위해서 고시 공부한 것 아니냐, 임종석 전 실장의 이것이 콤플렉스 아니냐. 운동권에 대해서. 80년 광주항쟁 때 7살 유치원 다녔고 누구에게 미안해야 되나. 본인이 왜 정치를 했는데 비대위원장을 맡았는지 운동권 청산 이야기를 오늘 강조한 것도 이례적이에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이번 총선을 어떻게 치를 것인가에 대해서 한동훈 위원장의 어떤 총선 전략이 좀 드러난 측면이 있어 보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2000년에 이른바 젊은 피 수혈로 정치권에 등장했던 이른바 86 세대. 당시에는 30대였습니다만 지금은 대부분 50대가 됐고 일부는 60대가 됐습니다. 20여 년 이상 한국 정치의 어떤 중심에 서서 한국 정치를 해왔던 분들이 도대체 한국 정치를 나아지게 개선한 것이 무엇이냐. 이제는 86세대가 용퇴를 해라. 그 후세대가 이제 정치 전면에 나서서 X세대도 있고 그 이후에 MZ 세대도 있고. 정치를 새롭게 바꾸려고 하는 세대교체가 필요하다. 이런 이야기를 한동훈 위원장이 하고 있고. 그것에 이 86 세대의 어떤 대표 격인 임종석 전 실장의 이야기를 반박을 하면서 이번 총선이 86 세대의 용퇴론, 그리고 세대교체론으로 실어줘야 된다. 이런 이야기를 강조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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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