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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다음 주 나토 정상회의 참석…우크라 지원 검토
2024-07-05 19:09 정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미국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미국, 유럽국가로 구성된 나토가 가장 견제하는 국가는 러시아죠.

최근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에 대항해 우리도 강하게 보조를 맞출 것으로 보입니다.

안보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2022년 스페인, 지난해 리투아니아에 이어 취임 후 3년 연속 참석입니다.

러시아와 대립 중인 나토 국가의 최대 관심사는 우크라이나 전쟁입니다.

최근 푸틴 대통령의 방북으로 러북 군사 협력이 강화된 만큼 윤 대통령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예정입니다.

[김태효 / 대통령 국가안보실 1차장]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발신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나토 동맹국들과 IP4 파트너들간의 협력방안도 논의될 것입니다."

앞서 러북 밀착 이후 대통령실이 밝혔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재검토 의사를 이번 순방기간에 대통령이 언급할 지도 관심입니다.

이번 순방 기간 윤 대통령은 하와이 호놀루루에 위치한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도 방문합니다.

주한미군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 전체 미군을 관할하는 곳입니다. 

하와이 인태사령부 방문은 김영삼 대통령 이후 29년 만입니다. 

최근 북한 도발에 대응하는 한미 동맹 강화 차원의 행보라는 설명입니다. 

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

영상취재 : 한규성 조승현
영상편집 : 김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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