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4년 7월 16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임주혜 변호사
[황순욱 앵커]
목소리로 많은 분들의 희로애락을 함께 했던 사람이 있죠. 트로트 가수 현철 씨가 어제 오후 별세했다는 소식입니다. 먼저 생전 무대 모습을 잠시 보시죠. 봉선화 연정, 싫다 싫어, 청춘을 돌려다오 이런 노래들은 정말 어르신들의 이른바 18번곡으로 많이 사랑을 받아왔고 히트곡이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한때 트로트 4대 천왕으로 꼽혔던 분이잖아요. 그런데 다른 가수들에 비해서 현철 씨 같은 경우에는 최근에 활동이 거의 없었어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그렇습니다. 2018년에 수술을 받았는데 신경 손상과 뇌경색이 발생하면서 오랜 기간 이제 투병을 하시다가 돌아가신 것으로 알려져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현철 씨의 경우는 요즘 유행하는 최고의 트로트 가수가 임영웅 씨라면 한 세대 전인 1990년대에는 10대 가수왕, 가수왕에 오를 정도로 굉장히 많은 인기를 누렸던 트로트의 원조 가수 격입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가 이렇게 유명을 달리했다는 소식을 들으니까 시대가 변해도 많이 변해가고 있구나, 이런 점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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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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