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공)

범죄 피해자가 법률상담부터 의료 연계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센터가 서울에서 문을 엽니다.

서울시는 오늘(22일) 동작구 소재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 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원스톱 센터는 피해자 신변보호·수사협력·심리·법률·고용·복지·금융 지원과 의료 연계 등 전 과정을 지원합니다.

디지털성범죄, 스토킹, 가정폭력, 성폭력 등 모든 범죄 피해자가 지원 대상입니다.

기존에는 피해자들이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했지만 원스톱 센터를 통해 불편을 덜고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서울시 설명입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법무부와 원스톱 센터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