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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에 주택 2채 ‘덩그러니’…무슨 일이?
2024-08-16 12:44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8월 16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양지민 변호사

[황순욱 앵커]
공영주차장이 지금 논란의 한가운데에 섰습니다. 보시면요, 주차장이 보이죠. 그런데 주차장 한가운데에 노란색 사각형이 보입니다. 주택 두 채가 덩그러니 남아있습니다. 주차장이 누운 F자 형태로, 기존에 보던 주차장과는 많이 다릅니다. 더 넓은 공간이 주차장이어야 하는데, 저기에 집 두 채가 저렇게 덩그러니 있어요. 저것이 어떻게 된 일입니까?

[양지민 변호사]
주차장의 입구, 그러니까 게이트가 있잖아요. 그 입구를 가려면 주택을 지나서 가야 하는 것입니다. 굉장히 이상하게 생긴 주차장 형태로 보이는데요. 이것이 창원시 한 공영주차장의 모습입니다. 인근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주차장을 조성하겠다고 하여 만들어진 모습이 저 모습인데요. 일단 창원시에서 주장을 하기로는 당시에 주차장 부지에 주택 6채가 있었는데,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 저 두 채만 협의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가 그대로 주차장을 조성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을 하고요. 반대로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입장에서는 본인들과 제대로 된 절차를 거쳐서 협의를 하지 않았고, 본인들은 이곳이 1층 상가로 이용이 되니까 그 부분도 반영을 해달라는 취지의 주장을 한 번 하기는 했지만 그 이후에 어떠한 통보를 받은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고는 저렇게 조성이 되어있기 때문에 먼지라든지, 매연이라든지, 피해가 심각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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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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