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날씨]8월 폭염 역대 2위…이번 주 폭염 계속
2024-08-26 12:56 날씨

[앵커]
덥다 덥다 했는데 이번 더위, 계속해서 신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습니다.

대체 언제까지 더위가 이어질까요. 

기상캐스터 연결해 물어보겠습니다.

정재경 캐스터! 이번 주에도 더위가 이어질까요?

[기상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8월 마지막 주까지 달려왔지만 무더위와 열대야는 계속됩니다.

지금도 대부분 한여름 복장을 입고도 무척 더워하는 모습이고요.

조금 전까지도 제 뒤로 보이는 쿨링포그에 모여 더위를 식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 더위 요약과 이번 주 더위 전망 짚어드리겠습니다.

먼저, 지난주까지의 기록으로 열대야 일수는 서울 35일로 역대 최다, 8월 전국 폭염일수는 14.3일로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더웠다고 손꼽히는 2018년 기록도 뛰어넘은 건데요. 

아직 8월이 한 주 남은 데다 이번 주에도 무더울 예정이어서 신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울 가능성이 크고요.

9월 초까지도 이 더위가 계속 될 걸로 보입니다.

폭염특보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져있습니다.

대체로 중부에는 폭염주의보가, 남부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전국에서 35도 안팎으로 느껴질거라는 점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오늘 기온 자체도 서울 31도, 대전과 광주, 대구는 33도까지 높게 오르겠습니다.

오늘 더위 속에 경기 서부와 서울을 제외한 전국에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지금 내리지 않더라도 갑작스럽게 쏟아질 수 있으니까요.

작은 우산 챙기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서울 시청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