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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내일 오만전…설욕 나선다
2024-09-09 12:57 스포츠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9월 9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임주혜 변호사

[황순욱 앵커]
내일 우리 국민들이 굉장히 관심 있는 스포츠 경기가 있죠.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전이죠. 우리 대한민국과 오만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다만 지난 1차전 이후에 대표팀과 붉은악마의 불화설까지 떠돌기도 했었는데요. 일단 화면으로 짧게 보시죠. 지난 1차전 때 첫 출항했던 홍명보호, 벼랑 끝으로 몰렸다는 평까지 나올 정도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습니다. 홍명보 감독 등을 향한 관중석의 야유, 안타까운 장면이기도 했는데. 이를 계기로 대표팀과 붉은악마의 불화설까지 나왔죠. 다만 붉은악마 응원단이 내일 있을 오만 경기에서는 홍명보 감독을 향한 비난이나 야유 같은 것을 하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고 하죠.

[임주혜 변호사]
그렇죠.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차전, 오만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에 정말 승리가 간절한 상황이에요. 객관적인 전력이 우리가 앞선다고 해도 지금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죠. 특히 지난번 팔레스타인전, 0 대 0으로 비긴 부분도 많은 분들이 아쉬워했지만 경기장 분위기도 참 안타까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물론 붉은악마들은 선수들을 응원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축구협회와의 갈등 상황, 이러한 부분들을 꼬집기 위한 차원에서 이러한 응원이 이루어졌는데, 선수들 입장에서는 그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가거든요. 손흥민 선수도 그렇고, 김민재 선수, 이강인 선수 모두 선수들에 대해서 힘든 상황이지만 응원을 당부해 준 측면도 있었기 때문에, 이번 오만전에서는 붉은악마 측에서도 선수들에 대한 응원 위주로 진행하겠다. 보이콧이라든가, 이러한 부분들도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거든요. 지금은 정말로 우리가 힘을 합쳐서 오만전 승리를 위해 모두에게 응원을 보내줄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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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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