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4년 9월 12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윤미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보신 그대로, 저희도 영상 그대로를 텍스트로 이렇게 적어 놓았는데요. 죽어 나간다는 것은 가짜 뉴스, 가짜 정보다. 서용주 대변인님. 저 영상 어떻게 보셨어요?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한덕수 총리께서 흥분하신 것을 보니까 가짜 뉴스가 아닌 것 같습니다. 본인이 답변하기에는 다소 당황스러운 질문이지 않았을까. 현재 의료 현장에서의 응급실 붕괴는 현실로 다가와 있고요. 각종 언론에서도 응급실을 찾지 못해 뺑뺑이를 돌다가 사경을 헤매거나 목숨을 잃었다는 내용들, 특히 119가 응급실에 거부를 당하는 사례들이 지난해보다는 1.5배 이상 늘었다는 것들은 사실로 나와 있는 통계입니다. 아마 최근에 한국일보가 단독 보도를 했죠. 그런 사안들을 총리가 인지하지 못하고, 남인순 의원은 복지 쪽에 아주 오랫동안 정평이 나 있는 전문 의원입니다. 남인순 의원이 보건복지 쪽의 상황을 몰라서 물어보았겠습니까? 책임 있는 총리라면 그러한 국민적인 우려들, 그리고 안타까운 상황들에 대해서 재빠르게, 추석 전에 무언가 방안을 내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 여러분의 염려를 잘 알고 있다. 송구하다고 이야기하는 것들이 정상적인 총리의 답변이지 않을까 싶은데, 야당 의원들의 지적에 흥분하는 것을 보니까 상당히 현장에서 상황이 좋지 않은 것 같다는 개인적인 판단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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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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