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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개막…63개국 278편 열흘간 상영
2024-10-02 19:52 문화

[앵커]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열흘 간 이어질 아시아 최대의 영화 축제, 개막식이 열리고 있는 현장, 부산 해운대를 연결합니다.

김호영 기자, 올해 부산영화제에서 주목할 부분은 어떤건가요.

[기자]
네, 아시아 최대 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로 29회째를 맞았습니다.

올해도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작품들을 만날 수 있겠는데요.

제 뒤로 보이는 레드카펫에는 조금 전 한국의 대표 배우들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안재홍과 박보영을 시작으로 배우들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익숙한 스타 배우들이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개막작은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한 사극영화 '전, 란'입니다.

대중성을 인정받아 OTT 영화 중엔 처음으로 개막작에 선정됐습니다.

K팝 아이돌도 대거 활약합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RM의 다큐멘터리가 야외 상영되는데요.
 
솔로 앨범 제작 과정과 입대를 앞둔 8개월의 개인적 기록을 담아 많은 팬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트와이스 다현은 대만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리메이크작에서 첫사랑 소녀 역을 맡아 관객을 만납니다.

올해 부산영화제에선 63개국 278편이 상영됩니다.

폐막작은 작가주의 색채가 짙은 싱가포르 출신 에릭 쿠 감독의 '영혼의 여행'입니다.

지금까지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김근목
영상편집 : 강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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