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종합뉴스, 뉴스A라이브!
오늘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시작합니다.
정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강남3구와 용산구 전체 아파트로 확대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 시장 과열이 지속될 경우,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추가 지정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토부와 서울시가 합동점검반을 가동해 투기수요에 대한 자금출처 조사에 나섰습니다.
조셉 윤 주한 미국 대사 대리가 한국에 대한 민감국가 지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외부 반출이 금지된 품목과 한국이 관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이 같은 사실을 1년 가까이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길어지면서, 민주당 등 야당이 헌법재판소를 압박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처음으로 직접 나서서, 탄핵심판 선고가 이유 없이 늦어지고 있다며 헌재를 겨냥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도 헌재로 몰려가 항의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2심 선고가 다가오는 가운데, 여권 잠룡들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부각하면서 일제히 '이재명 때리기'에 나섰습니다.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 탄핵 인용 결론을 내 조기대선이 시작되더라도 이 대표는 출마자격이 없다며 공세를 폈습니다.
한국거래소의 전산 시스템 오류로 코스피 모든 종목의 거래 체결이 7분 동안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코스피 전 종목의 거래 중단은 통합 한국거래소가 출범한 2005년 이후 처음이다. 거래소는 피해를 주장하는 투자자에 대한 별도의 배상은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희는 잠시 뒤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