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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긴급 최고위 소집…“尹 파면 임박”

2025-03-20 19:09 정치

[앵커]
민주당은 대통령 보다 한덕수 총리 탄핵 심판 선고가 먼저 나오게 된 데 유감을 표했습니다.

선입선출, 탄핵안 통과는 대통령이 먼저 됐는데 왜 더 늦어지냐는 겁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대통령 탄핵 심판도 임박한 것 아니냐는 기대감도 있습니다.

정연주 기자 보도입니다.

[기자]
한덕수 총리 탄핵 심판 선고일이 잡히자 민주당은 헌법재판소를 향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먼저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윤 대통령 선고부터 하지 않은 건 문제라는 겁니다.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헌재가 납득하기 어려운 결정을 한 데 대해서 강한 유감을 표하며, 윤석열에 대한 선고기일을 지체 없이 결정해 파면해주기를 바랍니다."

이재명 대표는 한 총리 탄핵 심판 선고기일이 발표되자, 지도부와 율사 출신 의원들을 소집해 긴급 최고위를 열었습니다.

겉으론 '유감'을 얘기했지만 당내에선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하는 기류도 읽힙니다. 

민주당 핵심관계자는 "윤 대통령 탄핵 임박을 뜻하는 것 아니겠느냐" 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 탄핵 인용으로 내부에서 기류가 잡힌 것 아니냐는 기대감도 나타냈습니다.

율사 출신 민주당 의원은 "대통령 파면 여파가 클 테니 국정 불안 최소화를 위해 권한대행 체제를 미리 정리해두려는 취지일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다음 주 목요일이나 금요일 대통령 탄핵 선고가 날 거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

영상취재 이 철
영상편집 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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