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오늘(28일) 오후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를 찾았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반도체 산업이 타격없이 세계를 주도해 나가도록 어떤 조치들이 필요한지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는데요. 간담회 시작에 앞서 조승래 수석대변인이 참석자인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을 건너 뛰고 다음 사람을 소개했다가 정정하자 "박찬대식 농담으로 하면 차선이라서 (중간에) 세운 것이냐"는 농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님, 박수 주세요."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박찬대식 농담으로 하면 차선이라고 세운 거예요?"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중간에 건너 뛰어버렸네요. 죄송합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옮아서 큰일났어 이제."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일종의 전염병인 모양인데. 큰일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