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 발로 얼마나 오래 서 있느냐에 따라 노화 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는연구 결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나이대별로 어느정도 버텨야 '건강하다' 볼 수 있을까요?
정성원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화창한 날씨에 공원에서 걷기 운동을 하는 어르신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김준성 / 서울 동작구(80대)]
"매일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산행 내지는 공원에 와서 걷기를 하거든요. 건강을 위해서."
그런데, 노화 정도를 알려주는 척도로 걷기 능력이나 근력보다 균형 감각을 체크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의료기관에서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발로 얼마나 오랫동안 서 있는지를 연구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버티는 시간이 짧았습니다.
어르신들께 한발 서기를 요청해봤습니다.
80대는 10초 가까이, 70대는 20초 이상을, 60대는 30초 넘게 한발로 서 있었습니다.
모두 본인 연령대 수준의 균형 감각을 갖추고 있는 겁니다.
[박평식 / 서울 영등포구(60대)]
"이런 운동은 처음 해봤는데, 건강 체크하는 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몸의 균형을 유지하려면 귓속에서 평형을 잡아주는 전정기관과 함께 근육, 신경계, 관절이 모두 기능을 해야 하는 만큼 어느 한곳이라도 노화로 기능이 떨어지면 균형을 잡기 힘들어집니다.
연구진은 "한 발로 5초 이상 설 수 없다면 의사를 찾아가야 한다"며 평소에도 한발서기 운동을 하면 좋다고 권고했습니다.
채널A 뉴스 정성원입니다.
영상취재 : 박희현
영상편집 : 구혜정
한 발로 얼마나 오래 서 있느냐에 따라 노화 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는연구 결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나이대별로 어느정도 버텨야 '건강하다' 볼 수 있을까요?
정성원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화창한 날씨에 공원에서 걷기 운동을 하는 어르신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김준성 / 서울 동작구(80대)]
"매일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산행 내지는 공원에 와서 걷기를 하거든요. 건강을 위해서."
그런데, 노화 정도를 알려주는 척도로 걷기 능력이나 근력보다 균형 감각을 체크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의료기관에서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발로 얼마나 오랫동안 서 있는지를 연구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버티는 시간이 짧았습니다.
어르신들께 한발 서기를 요청해봤습니다.
80대는 10초 가까이, 70대는 20초 이상을, 60대는 30초 넘게 한발로 서 있었습니다.
모두 본인 연령대 수준의 균형 감각을 갖추고 있는 겁니다.
[박평식 / 서울 영등포구(60대)]
"이런 운동은 처음 해봤는데, 건강 체크하는 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몸의 균형을 유지하려면 귓속에서 평형을 잡아주는 전정기관과 함께 근육, 신경계, 관절이 모두 기능을 해야 하는 만큼 어느 한곳이라도 노화로 기능이 떨어지면 균형을 잡기 힘들어집니다.
연구진은 "한 발로 5초 이상 설 수 없다면 의사를 찾아가야 한다"며 평소에도 한발서기 운동을 하면 좋다고 권고했습니다.
채널A 뉴스 정성원입니다.
영상취재 : 박희현
영상편집 : 구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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