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일 밤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며 수도권과 내륙지방도 본격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 집중호우가 예보돼 있습니다.
김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내일부터 남부와 서해에 비구름이 나타나 모레 쯤에는 완전히 한반도를 뒤덮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이 북쪽의 차가운 절리 저기압과 남쪽의 더운 북태평양 고기압 사이를 지나면서 비를 잔뜩 품은 전선의 형태로 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 오후부터 충남 서해안에 비가 내리는 걸 시작으로 밤부터는 수도권·강원내륙으로 확대됩니다.
내일 밤이면 중부지방까지 장마권에 접어들게 되는 겁니다.
제주도에서 이미 시작된 장마가 남부지방에서는 사나흘, 중부지방에서는 예년보다 대엿새 정도 빨리 시작되는 겁니다.
이번 비는 오는 금요일과 토요일에 집중될 전망입니다.
강수변동성이 커 특정 지역엔 집중호우가 우려됩니다.
[김병권 / 기상청 예보분석관]
"특히 20일 밤사이 남북으로 폭이 좁은 띠 형태의 구름대에서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으니 유의 바랍니다."
한 지역에 가볍게 지나가는 비가 인근 지역에선 집중호우가 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비가 집중될 모레 오후부터는 수도권과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정
내일 밤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며 수도권과 내륙지방도 본격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 집중호우가 예보돼 있습니다.
김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내일부터 남부와 서해에 비구름이 나타나 모레 쯤에는 완전히 한반도를 뒤덮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이 북쪽의 차가운 절리 저기압과 남쪽의 더운 북태평양 고기압 사이를 지나면서 비를 잔뜩 품은 전선의 형태로 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 오후부터 충남 서해안에 비가 내리는 걸 시작으로 밤부터는 수도권·강원내륙으로 확대됩니다.
내일 밤이면 중부지방까지 장마권에 접어들게 되는 겁니다.
제주도에서 이미 시작된 장마가 남부지방에서는 사나흘, 중부지방에서는 예년보다 대엿새 정도 빨리 시작되는 겁니다.
이번 비는 오는 금요일과 토요일에 집중될 전망입니다.
강수변동성이 커 특정 지역엔 집중호우가 우려됩니다.
[김병권 / 기상청 예보분석관]
"특히 20일 밤사이 남북으로 폭이 좁은 띠 형태의 구름대에서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으니 유의 바랍니다."
한 지역에 가볍게 지나가는 비가 인근 지역에선 집중호우가 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비가 집중될 모레 오후부터는 수도권과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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