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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새 원내지도부 판단 기다리지 말고 직접 국민과 당원 믿고 나가야” | 6월 19일 (목) 정치시그널

2025-06-20 10:33 정치

▶ 이준석 / 개혁신당 의원
김용태 비대위원장을 제가 일주일 전에 만났을 때 그 얘기를 해준 적이 있어요. 내가 김용태 위원장이라면 혁신안에 차기 원내대표가 투표계를 붙여주면 내가 사퇴하고 이런 좀 조건을 달아서 얘기했잖아요. 그게 아니라 혁신안은 국민들한테 어느 정도 알려졌고 그러다 보니까 사퇴하겠다를 빨리하고 차라리 나는 대신 이 혁신안을 바탕으로 당원들한테 한번 판단을 받아보겠다. 전당대회를 출마해버리는 게 어떠냐는 얘기를 한 적이 있었거든요.

▷ 노은지 / 정치부 부장
본인이 직접 출마를.

▶ 이준석 / 개혁신당 의원
안철수 의원과 김문수 전 후보는 나올 것 같고요. 한동훈 대표는 안 나온다고 하다가 나올 겁니다. 주변에서 말린다는 얘기가 계속 기사에 낸다면 나올 겁니다.

▷ 노은지 / 정치부 부장
그런데 지금 그런 얘기 왜 할까요? 친한계에서는 말리고 있다는 얘기를 하고 있잖아요. 실제로 말리는데 말을 잘 안 들어서 언론에 그냥 가서 얘기를 해야겠다.

▶ 이준석 / 개혁신당 의원
아니요,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 우리가 많이 보지 않았습니까? 기회가 있으면 무조건 나가는 분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 노은지 / 정치부 부장
주변에서 말려도요?

▶ 이준석 / 개혁신당 의원
주변에서 말리는지 솔직히 모르겠고. 말린다고 하겠지만. 본인이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계속하는 분이에요. 지금도 아마 이렇게 되면요. 제가 이 비슷한 성격의 분들 중 많은 분들이 있는데. 나경원 대표 얘기를 하면 나갈 기회가 있으면 계속 나가세요. 그리고 지금은 주변에 이제 안 나가야 되는 사람이 많이 얘기를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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