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오는 4월 개최 예정이었던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를 취소했습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28일 팬 커뮤니티 등을 통해 "4월 11일과 12일, 18일과 19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BTS MAP OF THE SOUL TOUR - SEOUL’ 공연이 취소됐다"고 알렸습니다.
빅히트 측은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정부의 집단 행사 자제 지침과 지자체의 문화·체육시설 관련 조치에 적극 협조하는 차원에서 깊은 고민 끝에 내린 조치"라며 티켓이 전액 환불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방탄소년단의 ‘BTS MAP OF THE SOUL TOUR ? SEOUL’을 고대해주셨을 팬 여러분께 취소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모쪼록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티켓팅은 사흘 전인 지난 25일, 공식 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전석이 매진됐지만 순차적으로 전액 환불될 예정입니다.
박지혜 기자 sophia@donga.com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28일 팬 커뮤니티 등을 통해 "4월 11일과 12일, 18일과 19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BTS MAP OF THE SOUL TOUR - SEOUL’ 공연이 취소됐다"고 알렸습니다.
빅히트 측은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정부의 집단 행사 자제 지침과 지자체의 문화·체육시설 관련 조치에 적극 협조하는 차원에서 깊은 고민 끝에 내린 조치"라며 티켓이 전액 환불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방탄소년단의 ‘BTS MAP OF THE SOUL TOUR ? SEOUL’을 고대해주셨을 팬 여러분께 취소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모쪼록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티켓팅은 사흘 전인 지난 25일, 공식 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전석이 매진됐지만 순차적으로 전액 환불될 예정입니다.
박지혜 기자 sophi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