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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액션 뉴스]오거돈 소환 임박…피해자 “엄벌 원해”
2020-05-19 11:31 사회

반응으로 보는 뉴스, 리액션 뉴스입니다.

오늘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성추행 파문으로 사퇴한 오 전 시장.

지인이 운영하는 경남 거제도의 한 펜션에서 목격된 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죠.

2차 피해를 우려해 경찰 조사와 고소 여부를 고민해온 피해자가 최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피해자는 오 전 시장을 엄벌해달라고 말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퇴 20여 일 만인 지난 주말 오 전 시장의 휴대전화도 압수했는데요.

측근과 주고받은 통화내역과 메시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압수물 분석을 마친 뒤 조만간 오 전 시장을 소환 조사한다는 계획인데, 피해자 진술은 물론 오 전 시장의 휴대전화까지 확보한 만큼 경찰 수사도 급물살을 탈 걸로 보입니다.

오 전 시장을 향해 누리꾼들, 책임 있는 자세로 나와 죗값을 치러야 한다는 반응입니다.

용기를 낸 피해자를 향해 응원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다음 뉴스도 장면으로 보시죠.

BTS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등 유명 아이돌 가수들이 지난달 말 이태원의 음식점에서 모임을 했다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태원에 다녀온 뒤 차은우 씨는 코로나19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는데요.

씁쓸한 시선이 이어졌습니다.

앞서 BTS도 국민 응원 릴레이에 동참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메시지를 전한 바 있습니다.

[정국 / 방탄소년단 멤버 (3월 22일)]
"저희 방탄소년단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세계 시민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지혜롭게 헤쳐나가겠습니다."

소속사들은 해당 가수들이 자발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못한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누리꾼 반응은 냉담합니다.

SNS에 올린 덕분에 챌린지가 불편하단 반응입니다.

다음 리액션 뉴스 이번엔 태그로 열어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다섯 번 미뤄진 등교개학이 내일 고3부터 시작됩니다. 고3은 매일 등교하되, 나머지 학년은 수업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고등학교 1, 2학년은 격주 등교를 권장하고 초·중생은 주 1회만 등교해도 된다는 방침을 내놨습니다.

다음 태그 보시죠.

섬마을에서 마약류인 양귀비 불법 재배가 기승을 부리자 해경이 드론을 띄워 단속에 나섰습니다. 양귀비를 몰래 재배한 주민 41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는데 이 중 50포기 넘게 재배한 11명은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오늘 뉴스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리액션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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