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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뉴스A 라이브 주요뉴스
2021-04-15 11:56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4.7 재보선 참패의 원인으로 '조국 책임론'을 제기했던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5명 중 한 명인 장경태 의원이, 친문 강성 지지자들의 반발에 부딪혀, 나흘 만에 다시 입장을 번복했습니다. 장 의원은 "조국 전 장관이 고초를 겪을 때 저희가 그 짐을 떠안았어야 했다"며 지지자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서울형 상생 방역을 칭찬했던 신현영 의원을 향해서도 강성 지지층의 극심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 4.7 재보선 승리 이후 지도부 공백 상태인 국민의힘에서도,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연일 직전까지 몸담았던 국민의힘을 향해 독설을 쏟아내는 가운데, 김 위원장은 이르면 내일 금태섭 전 의원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종인-금태섭 신당이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3. 교통방송, TBS 라디오 진행자인 김어준씨가 '거액 출연료 의혹'과 관련해 오늘 자신의 방송에서 입을 열었습니다. 1인 법인을 통해 받아 세금을 아꼈단 일부 매체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한 겁니다. 그러나 1회 출연료로 200만원 씩, 총 23억 원을 받았단 의혹에 대해선 함구했습니다. 야권은, 떳떳하다면 출연료 계약 내용을 공개하면 된다고 TBS에 요구했습니다.

4. '김민수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로 20대 취업준비생을 죽음으로 내몬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15년부터 중국에서 활동해온 대규모 보이스 피싱 조직의 일원으로, 지난해 경찰이 해당 조직을 검거할 당시엔 잠적했다가, 국내 입국한 뒤 붙잡혔습니다.

5. 자발적 비혼모인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의 KBS 예능 출연을 놓고 논란이 커지자 한국한부모연합 등 시민단체들이 지원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건강한 가정은 형태가 아닌 '관계'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라며 차별과 편견에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아들을 낳은 사유리는 비혼 출산 경위를 공개하며, 남편이나 아이 아빠는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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