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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광봉 들고 순찰 나선 윤석열…‘방범 대원’ 깜짝 변신
2021-12-08 12:35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12월 8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김효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윤희석 국민의힘 선대위 상임공보특보

[황순욱 앵커]
윤 후보는 어제도 오늘도 충청과 호남. 거기에 청년과 관련된 일정까지 모두 빡빡하게 일정을 짜 놨습니다. 오늘 오전에 충청균형발전행사에도 참석을 했습니다. 그 모습 잠시 보실까요. 앞서 영상으로 보셨지만 윤석열 후보가 선대위 출범 이후에 어제 처음으로 찾은 곳이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였습니다. 저녁에는 자율방범대와 순찰을 함께 돌기도 했었는데. 근데 지금 최근에 이제 선대위가 다시 진영을 갖추고 본격 출범한 이후에 그동안 잠잠했던 윤석열 후보가 공격적으로 나오는 것 같아요. 어제 그 발언도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서 너무 가해자만 보호하는 것 같다. 이런 말을 했다는 해석이 지금 나오고 있잖아요.

[윤희석 국민의힘 선대위 상임공보특보]
네. 그런 해석에 저도 놀랐습니다. 언론에서 그렇게 포커스를 맞추시더라고요. (해몽이 더 좋았던 겁니까.) 그렇다기보다는 아무래도 이재명 후보가 그 조카 변호 관련해서 했던 그런 이야기들 그것이 너무나 그 인상이 너무 강렬하게 남아있었기 때문에 거기에 초점을 맞추신 해석이라고 보고. 물론 가능한 해석이고요. 제가 생각하는 것은 우리가 항상 가해자의 인권에만 집중했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직접 피해를 받은 너무 억울하게 피해를 받은 범죄 피해자에 대해서는 그렇게 많이 우리가 관심을 가졌던가. 물론 범죄피해자 구조 청구권 이런 것도 있지만. 과연 그게 실질적으로 범죄 피해자의 피해를 구제하고 또 그분들이 가지고 있는 심리적 상처에 대해서까지 우리가 관심을 기울였느냐. 어떤 대선 후보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짚은 적이 없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대선 후보로서 가장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부분. 범죄가 점점 흉포화되고 범죄 피해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아주 적절한 부분을 짚으신 그런 행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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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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