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는 오늘 발표된 청와대 인사 소식 전해드립나다.
지난주 금요일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직속 5명의 수석비서관 전원이 사의를 표명했죠.
그 중 3명만 교체됐습니다.
노 실장은 일단 교체 대상에서 빠졌는데요. 그러다보니, 야당은 "반쪽짜리 쇄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먼저, 김윤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강기정 정무수석과 김조원 민정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강민석 / 청와대 대변인]
"정무수석비서관에 최재성 전 국회의원, 민정수석비서관에 김종호 감사원 사무총장, 시민사회수석비서관에 김제남 기후환경비서관을 내정했습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늘 교체 대상에서는 빠졌습니다.
노 실장과 함께 사의를 표명했던 윤도한 국민소통수석과 김외숙 인사수석도 일단 자리를 지켰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들의 유임 배경에 대해 "대통령 인사권에 관한 사안"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노 실장과 김 수석의 경우 청와대 업무 공백을 고려한 조건부 유임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여권 관계자는 "업무 공백 등을 고려해 비서실장은 당분간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노 실장 후임자 물색에도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유임이 길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미래통합당은 "노 실장의 유임으로 청와대 참모진의 사의표명은 '쇼'가 돼버렸다"면서 "'정치 수석'이 아닌 '경제 라인'을 교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채널A뉴스 김윤수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직속 5명의 수석비서관 전원이 사의를 표명했죠.
그 중 3명만 교체됐습니다.
노 실장은 일단 교체 대상에서 빠졌는데요. 그러다보니, 야당은 "반쪽짜리 쇄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먼저, 김윤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강기정 정무수석과 김조원 민정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강민석 / 청와대 대변인]
"정무수석비서관에 최재성 전 국회의원, 민정수석비서관에 김종호 감사원 사무총장, 시민사회수석비서관에 김제남 기후환경비서관을 내정했습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늘 교체 대상에서는 빠졌습니다.
노 실장과 함께 사의를 표명했던 윤도한 국민소통수석과 김외숙 인사수석도 일단 자리를 지켰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들의 유임 배경에 대해 "대통령 인사권에 관한 사안"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노 실장과 김 수석의 경우 청와대 업무 공백을 고려한 조건부 유임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여권 관계자는 "업무 공백 등을 고려해 비서실장은 당분간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노 실장 후임자 물색에도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유임이 길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미래통합당은 "노 실장의 유임으로 청와대 참모진의 사의표명은 '쇼'가 돼버렸다"면서 "'정치 수석'이 아닌 '경제 라인'을 교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채널A뉴스 김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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