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가 있는 서울 장위동 일대에 다녀왔습니다.
신천지 관련 확진 때보다 위험하다는 소식에, 주민들 불안감이 큽니다.
주변 자영업자들도 영업에 고사 직전이라고 하소연합니다.
제가 직접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사랑제일교회 근처에 있는 성북구 보건소부터 가봤습니다.
[보건소 관계자]
(얼마나 오셨어요?)
지금 3일 동안 4-500명씩 온 거 같아요.
지금은 뭐 젊고 늙고 대중없어요.
굉장히 많이 오세요.
사랑제일교회가 있는 장위동 주민들은 걱정이 큽니다.
[서울 장위동 주민]
(불안하진 않으신지 여쭤보려고)
"불안해." "불안하지요." "아주 불안해."
[서울 장위동 주민]
"동네 좀 소독 좀 해줬으면 좋겠어. "
장위동에 산다는 이유로 사람 만나기 힘들어졌다는 주민도 있습니다.
[서울 장위동 주민]
음식점 같은 곳도 못 갈 거고 당분간 (동네 음식점 가기 좀 꺼려지세요?)
그렇죠 아무래도. 친구들이 안 오겠죠 이제.
저희 지역에.
자영업자들은 더 힘듭니다.
[현장음]
"여기는 신도들을 안 받는다고 하다가 아예 닫았네요"
[배달음식점 업주]
아예 사람들이 오지를 않아요. (아예 안 오세요?) 이 동네 전부 전멸됐어요.
시키면 (코로나) 걸릴까봐 안 시켜버리죠.
[백반집 주인]
교회손님들 왔을 때 나가라고 내보내버렸어요. 그래서 그 사람들이 저기로 갔는데 저기가 (코로나) 걸렸더라고.
[국수집 주인]
손님이 전혀 없어. 개미새끼 한 마리도 없고 열 체크도 해드린다고 기계까지 가져다 놨는데.
교회와 지역사회의 갈등은 뿌리 깊습니다.
[재개발조합 관계자]
(여기(교회) 때문에 재개발 못하고 계신 거예요?)
그렇죠. 한참됐죠. 지금 2년이 넘었으니까.
[재개발조합 관계자]
쓰레기가 너무 많아서 냄새 때문에 모기가 장난 아니야 밤에 철거를 해야 해
사랑제일교회 뒤편으로 왔는데요. 교회를 제외하고는 이렇게 재개발 때문에 건물들이 비워져 있습니다.
최근 강제 철거 과정에서 충돌이 일어나기도 했는데, 교회 측도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사랑제일교회 자원봉사자]
재개발 이권 그런 게 많이 개입돼서 공정하지 않은 뉴스가 방송되고 있다고 저희는 보고 있어요.
이유야 어쨌든 교회를 중심으로 퍼진 코로나가 빨리 진정되길 바라는 마음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사랑제일교회 자원봉사자]
방역이 세 번이나 온다고요. 교회 자체 내에서. 최종적으로 예배당 앞에서 열화상 카메라까지
[서울 장위동 주민]
코로나 빨리 잡아야지. 사람 목숨이 먼저잖아요. 선량하게 살고 룰을 지키는 사람들이 피해를 많이 보잖아요.
여인선이 간다였습니다.
신천지 관련 확진 때보다 위험하다는 소식에, 주민들 불안감이 큽니다.
주변 자영업자들도 영업에 고사 직전이라고 하소연합니다.
제가 직접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사랑제일교회 근처에 있는 성북구 보건소부터 가봤습니다.
[보건소 관계자]
(얼마나 오셨어요?)
지금 3일 동안 4-500명씩 온 거 같아요.
지금은 뭐 젊고 늙고 대중없어요.
굉장히 많이 오세요.
사랑제일교회가 있는 장위동 주민들은 걱정이 큽니다.
[서울 장위동 주민]
(불안하진 않으신지 여쭤보려고)
"불안해." "불안하지요." "아주 불안해."
[서울 장위동 주민]
"동네 좀 소독 좀 해줬으면 좋겠어. "
장위동에 산다는 이유로 사람 만나기 힘들어졌다는 주민도 있습니다.
[서울 장위동 주민]
음식점 같은 곳도 못 갈 거고 당분간 (동네 음식점 가기 좀 꺼려지세요?)
그렇죠 아무래도. 친구들이 안 오겠죠 이제.
저희 지역에.
자영업자들은 더 힘듭니다.
[현장음]
"여기는 신도들을 안 받는다고 하다가 아예 닫았네요"
[배달음식점 업주]
아예 사람들이 오지를 않아요. (아예 안 오세요?) 이 동네 전부 전멸됐어요.
시키면 (코로나) 걸릴까봐 안 시켜버리죠.
[백반집 주인]
교회손님들 왔을 때 나가라고 내보내버렸어요. 그래서 그 사람들이 저기로 갔는데 저기가 (코로나) 걸렸더라고.
[국수집 주인]
손님이 전혀 없어. 개미새끼 한 마리도 없고 열 체크도 해드린다고 기계까지 가져다 놨는데.
교회와 지역사회의 갈등은 뿌리 깊습니다.
[재개발조합 관계자]
(여기(교회) 때문에 재개발 못하고 계신 거예요?)
그렇죠. 한참됐죠. 지금 2년이 넘었으니까.
[재개발조합 관계자]
쓰레기가 너무 많아서 냄새 때문에 모기가 장난 아니야 밤에 철거를 해야 해
사랑제일교회 뒤편으로 왔는데요. 교회를 제외하고는 이렇게 재개발 때문에 건물들이 비워져 있습니다.
최근 강제 철거 과정에서 충돌이 일어나기도 했는데, 교회 측도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사랑제일교회 자원봉사자]
재개발 이권 그런 게 많이 개입돼서 공정하지 않은 뉴스가 방송되고 있다고 저희는 보고 있어요.
이유야 어쨌든 교회를 중심으로 퍼진 코로나가 빨리 진정되길 바라는 마음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사랑제일교회 자원봉사자]
방역이 세 번이나 온다고요. 교회 자체 내에서. 최종적으로 예배당 앞에서 열화상 카메라까지
[서울 장위동 주민]
코로나 빨리 잡아야지. 사람 목숨이 먼저잖아요. 선량하게 살고 룰을 지키는 사람들이 피해를 많이 보잖아요.
여인선이 간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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