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헌정 사상 처음으로 검찰총장에 대해 정직 2개월의 징계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추미애 장관이 직접 청와대를 찾아 징계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2. 윤석열 검찰총장은 징계 무효 소송을 예고했습니다. 전직 검찰총장 9명도 “민주주의 대한 위협”이라며 징계를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3.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구성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2개월 정직 기간과 맞물려 있는 권력형 비리 수사와 정치권에 미칠 파장을 집중 분석합니다.

4. 스키장, 종교시설, 요양병원까지 집단 감염이 확산되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을 깊이 검토하고 습니다.

5. 지역마다 거리두기 단계가 제각각이다보니 규제가 강한 곳에서 덜한 쪽의 식당이나 술집을 찾아가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기 이천시 주민]
"많이 왔다 갔다 해요. 경기도에서 충북으로."

6.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했던 임대주택의 인테리어 비용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통령 방문 직전 LH공사가 인테리어에 4천만 원 정도를 쓴 것으로 드러나면서 실제 입주 현실과 동떨어진 행사를 했다는 논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