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권익위가 부동산 투기 의혹이 있다고 지목한 의원 12명 가운데 6명에 대해 국민의힘이 탈당요구 또는 제명 조치를 내렸습니다. 윤희숙 의원과 윤석열 캠프 소속 의원 5명이 포함됐습니다. 집중분석니다.

2. 위안부 피해자뿐 아니라 관련 단체의 명예훼손을 금지하는 법안 발의자에 정의연 출신 윤미향 의원이 포함돼 ‘윤미향 보호법’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용수 할머니는 바른 말을 하는 게 명예훼손이냐며 윤 의원이 정신을 못 차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용수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피해자가 바른말 했는데 그게 명예훼손이 됩니까? 말도 안 되는 소리 아닙니까"

3. 부산대가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 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의사면허 취소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4. 강릉 지역 의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아야 할 2차 접종자 40명에게 모더나를 잘못 접종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상 반응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5. 철도나 도로 같은 교통망 전문으로 유명세를 탄 부동산 투자 강사가 알고보니 서울교통공사 현직 직원이었습니다. 겸직 금지 규정을 무시하고 부동산 강의에 뛰어든 공사 직원들의 실태를 단독 취재했습니다.

6. 공군과 해군에서 여군 부사관이 성추행 피해를 당한 뒤 숨진 데 이어 육군에서도 성추행으로 인한 극단적인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에도 즉각 수사가 이뤄지지 않았고 피해자 보호도 미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