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주 서울시는 장애인 단체의 지하철 시위에 맞서 해당 역을 무정차 통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주요 환승역에서 출근길 시위가 계속 이어질 예정이지만, 무정차 조치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조민기 기자입니다.
[기자]
장애인 단체 회원들이 지하철 문을 막아섰습니다.
그리고는 3분이 지날 때까지 기다립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
"지금 타시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잖아요. 왜 안 타세요."
출발이 지연되자 시민 항의가 이어졌습니다.
[현장음]
"이것 보세요. 바쁜 사람들 두고 뭐하는 짓이에요!"
장애인 단체가 지하철역 출근길 시위를 벌이고, 서울시의 무정차 통과 방안을 성토했습니다.
[박경석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서울시가 대통령실과 상의해서 저희의 지하철 행동에 대해서 무정차로 대응하겠다는 보도를 보면서 또다시 큰 아픔이 느껴졌고."
무정차 통과는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라지만, 결국 피해는 시민에게 돌아간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시민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이종훈 / 경기 수원시]
"해당 역에서 내려야 하는 시민분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생각도 들고. 삼각지역은 대부분 학교로 이동할 수 있는 거점지다 보니까."
[황설리 / 서울 양천구]
"무정차하면 시간을 오히려 단축할 수도 있고 다른 (이동) 방안을 아예 처음부터 생각해서 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나쁘지 않은 방안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서울시는 오늘 무정차 통과를 적용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시위 때문에 심각한 열차 지연이 발생할 경우 역장이 관제센터와 상의해 무정차 결정을 내리게 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장연은 오는 금요일까지 매일 주요 환승역에서 지하철 시위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조민기입니다.
영상취재 : 임채언
영상편집 : 구혜정
지난주 서울시는 장애인 단체의 지하철 시위에 맞서 해당 역을 무정차 통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주요 환승역에서 출근길 시위가 계속 이어질 예정이지만, 무정차 조치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조민기 기자입니다.
[기자]
장애인 단체 회원들이 지하철 문을 막아섰습니다.
그리고는 3분이 지날 때까지 기다립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
"지금 타시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잖아요. 왜 안 타세요."
출발이 지연되자 시민 항의가 이어졌습니다.
[현장음]
"이것 보세요. 바쁜 사람들 두고 뭐하는 짓이에요!"
장애인 단체가 지하철역 출근길 시위를 벌이고, 서울시의 무정차 통과 방안을 성토했습니다.
[박경석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서울시가 대통령실과 상의해서 저희의 지하철 행동에 대해서 무정차로 대응하겠다는 보도를 보면서 또다시 큰 아픔이 느껴졌고."
무정차 통과는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라지만, 결국 피해는 시민에게 돌아간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시민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이종훈 / 경기 수원시]
"해당 역에서 내려야 하는 시민분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생각도 들고. 삼각지역은 대부분 학교로 이동할 수 있는 거점지다 보니까."
[황설리 / 서울 양천구]
"무정차하면 시간을 오히려 단축할 수도 있고 다른 (이동) 방안을 아예 처음부터 생각해서 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나쁘지 않은 방안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서울시는 오늘 무정차 통과를 적용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시위 때문에 심각한 열차 지연이 발생할 경우 역장이 관제센터와 상의해 무정차 결정을 내리게 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장연은 오는 금요일까지 매일 주요 환승역에서 지하철 시위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조민기입니다.
영상취재 : 임채언
영상편집 : 구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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