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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바이오헬스,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육성”

2023-02-28 13:26 정치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바이오헬스 산업을 핵심 전략 산업으로 키워나가기 위해 역량을 모두 지원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오헬스 산업을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회의를 열고 "바이오헬스 분야의 세계 시장 규모는 약 2600조 원에 달하고 성장 잠재력이 엄청나게 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과감한 혁신과 투자를 강조하며 의료, 건강, 돌봄 서비스를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 조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바이오 클러스터는 바이오기술을 중심으로 특정 지역에 관련 기업과 연구소, 대학, 투자자, 기관이 한데 모인 집합체입니다.

윤 대통령은 또 "개인정보를 가명정보화, 또 비식별화하면서도 산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데이터 관련 제도가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법의 빠른 처리를 국회에 당부했습니다. 가명처리한 의료데이터를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하루 빨리 마련해야한다는 취지입니다.

윤 대통령 지시에 따라 정부는 분산된 개인 건강 정보를 개인, 의료진 등에게 표준화된 형태로 제공하는 인프라인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을 6월부터 운영합니다. 또 범정부 거버넌스인 '디지털·바이오헬스 혁신위원회'를 구축해 디지털헬스케어법 제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조아라 기자 [likeit@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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