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원시가 인구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경북 봉화군에 캠핑장을 열었습니다.
도시와 농촌 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입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기자]
굽이굽이 힘차게 뻗어 나가는 산줄기 아래 계곡 물이 흐르고 그 사이 캠핑장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경북 봉화군 청량산 자락에 '수원 캠핑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현장음]
"이름은 두견채, 송이채, 솔채 수원시와 봉화군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이름으로 명명해보았습니다."
인구 120만 수원특례시와 천혜자연환경을 갖춘 경북 봉화군이 손을 잡았습니다.
수원시가 청량산 캠핑장 부지를 봉화군에게 10년간 무상 임대받아 운영합니다.
    
수원시는 20억 원을 투입해 데크존, 글램핑존, 카라반 존 등 28면을 새로 꾸미고 편의시설도 개선했습니다.
수원시는 연간 2만 명 넘게 이곳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재준 / 수원특례시장]
"지자체간 연대로 만들어진 최초의 지방자치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도시와 인구소멸도시의 간극을 줄이고 지역균형발전의 새로운 해법이 될 것입니다. "
[박현국 / 경북 봉화군수]
"앞으로도 수원시와 다양한 교류사업을 통해 청량산 캠핑장이 대표 상생 관광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습니다."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다음 달 시범운영을 거쳐 12월부터 상시 개장합니다.
수원과 봉화 주민들은 캠핑장 이용요금의 50%를 할인받습니다.
두 지자체의 도전이 인구소멸위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상생 모델이 될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채널A뉴스 홍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김건영
영상편집 : 차태윤
                    
					
                    
                    
                    
					
					
					
                    수원시가 인구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경북 봉화군에 캠핑장을 열었습니다.
도시와 농촌 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입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기자]
굽이굽이 힘차게 뻗어 나가는 산줄기 아래 계곡 물이 흐르고 그 사이 캠핑장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경북 봉화군 청량산 자락에 '수원 캠핑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현장음]
"이름은 두견채, 송이채, 솔채 수원시와 봉화군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이름으로 명명해보았습니다."
인구 120만 수원특례시와 천혜자연환경을 갖춘 경북 봉화군이 손을 잡았습니다.
수원시가 청량산 캠핑장 부지를 봉화군에게 10년간 무상 임대받아 운영합니다.
수원시는 20억 원을 투입해 데크존, 글램핑존, 카라반 존 등 28면을 새로 꾸미고 편의시설도 개선했습니다.
수원시는 연간 2만 명 넘게 이곳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재준 / 수원특례시장]
"지자체간 연대로 만들어진 최초의 지방자치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도시와 인구소멸도시의 간극을 줄이고 지역균형발전의 새로운 해법이 될 것입니다. "
[박현국 / 경북 봉화군수]
"앞으로도 수원시와 다양한 교류사업을 통해 청량산 캠핑장이 대표 상생 관광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습니다."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다음 달 시범운영을 거쳐 12월부터 상시 개장합니다.
수원과 봉화 주민들은 캠핑장 이용요금의 50%를 할인받습니다.
두 지자체의 도전이 인구소멸위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상생 모델이 될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채널A뉴스 홍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김건영
영상편집 : 차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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