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젯 밤 아주 이례적인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평소엔 대중들이 잘 접근할 수 없는 CEO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젠슨황 엔비디아 회장이
대중들 앞에서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여인선 기자입니다.
[기자]
세 명의 CEO가 모인 서울 삼성동의 치킨집 앞은 구경하러 온 사람들로 인산인해였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어제)]
"우리 마실 것 좀 필요할 것 같은데?"
[이재용 / 삼성전자 회장 (어제)]
"맥주! 맥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제안에 세 사람이 동시에 러브샷을 합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어제)]
"저녁은 공짜."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어제)]
"내 친구가 모두에게 오늘 저녁을 살 거예요. 모두에게 돈 많이 쓰라고 전해주세요."
[가게 직원(어제)]
"많이 드시래요. 다 쏘신대요 (환호)"
이재용 회장과 정의선 회장이 가게 안에 있던 손님들의 밥값을 모두 계산했고, 젠슨황 CEO는 가게 밖으로 나와 시민들에게 간식과 치킨을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어제)]
"치킨 드실 분?"
세 사람은 약 80분의 '치맥' 시간을 가진 후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어제)]
"이들이 제 치맥 친구예요"
[정의선 / 현대차그룹 회장 (어제)]
"제가 좀 생긴 것은 들어보여도 두 분 다 제 형님이시고요."
[이재용 / 삼성전자 회장 (어제)]
"감사합니다. 아니 그런데 왜 이렇게 아이폰이 많아요."
젠슨 황은 1996년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으로부터 받은 편지를 공개하며,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어제)]
"제이(재용), 들어봐. 내가 처음 삼성 GDDR 쓸 때 넌 애기였어. 그는 여전히 젊어요."
[이재용 / 삼성전자 회장 (어제)]
"젊지만 거만해요."
글로벌 기업인들의 격의 없는 모습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부자보이즈다”,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낳으며 하루 종일 화제가 됐습니다.
채널A 뉴스 여인선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웅 채희재
영상편집 : 조아라
                    
					
                    
                    
                    
					
					
					
                    어젯 밤 아주 이례적인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평소엔 대중들이 잘 접근할 수 없는 CEO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젠슨황 엔비디아 회장이
대중들 앞에서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여인선 기자입니다.
[기자]
세 명의 CEO가 모인 서울 삼성동의 치킨집 앞은 구경하러 온 사람들로 인산인해였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어제)]
"우리 마실 것 좀 필요할 것 같은데?"
[이재용 / 삼성전자 회장 (어제)]
"맥주! 맥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제안에 세 사람이 동시에 러브샷을 합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어제)]
"저녁은 공짜."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어제)]
"내 친구가 모두에게 오늘 저녁을 살 거예요. 모두에게 돈 많이 쓰라고 전해주세요."
[가게 직원(어제)]
"많이 드시래요. 다 쏘신대요 (환호)"
이재용 회장과 정의선 회장이 가게 안에 있던 손님들의 밥값을 모두 계산했고, 젠슨황 CEO는 가게 밖으로 나와 시민들에게 간식과 치킨을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어제)]
"치킨 드실 분?"
세 사람은 약 80분의 '치맥' 시간을 가진 후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어제)]
"이들이 제 치맥 친구예요"
[정의선 / 현대차그룹 회장 (어제)]
"제가 좀 생긴 것은 들어보여도 두 분 다 제 형님이시고요."
[이재용 / 삼성전자 회장 (어제)]
"감사합니다. 아니 그런데 왜 이렇게 아이폰이 많아요."
젠슨 황은 1996년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으로부터 받은 편지를 공개하며,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어제)]
"제이(재용), 들어봐. 내가 처음 삼성 GDDR 쓸 때 넌 애기였어. 그는 여전히 젊어요."
[이재용 / 삼성전자 회장 (어제)]
"젊지만 거만해요."
글로벌 기업인들의 격의 없는 모습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부자보이즈다”,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낳으며 하루 종일 화제가 됐습니다.
채널A 뉴스 여인선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웅 채희재
영상편집 : 조아라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