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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문 : 서영교 “김만배, 윤석열 아버지 집 사줘…특검으로 조작 공작 밝혀야” [정치시그널]

2025-11-10 09:31 정치


<시그널 픽 :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장동 1심 판결, 구형량 보다 높게 선고…항소 불필요”
“대검 항소 예규…‘구형량의 1/2 미만 항소’ 규정돼 있어”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검찰, 기준 따라 항소 포기한 것”
“김만배 추징금 7천억 원 포기? 국힘이 헛소리하는 것”
“검찰, 배임죄로 기소하며 무리하게 이재명 엮으려던 것”
“김만배가 윤석열 아버지 집을 사줘…특검 수사로 밝혀야”
“남욱, ‘내 진술은 검사가 알려준 것’이라 진술…진실 밝혀야”
“법무부장관, 수사에 의견 개진은 가능…결정은 검찰이 해”
“노만석, 결정은 자신과 서울중앙지검장과 논의해서 했다 밝혀”
“김건희 주가조작 무혐의 냈을 때 검사들 목소리 냈었나”
“김건희 황제 수사 때, 윤석열 구속취소 때 검사들 뭐했나”
“정권 바뀌고, 윤석열 감옥 가… 검사들 거듭나야”
“윤석열 ‘김영선 해주라’ 육성 공개될 때 윤석열 무너져”
“오세훈 시장 그만해야…명태균 여론조사 대납, 尹과 한 몸”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명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본 방송 내용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은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8시~8시 50분까지 유튜브 ‘채널A 뉴스’와 '정치속풀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 www.youtube.com/@channelA-news
정치속풀이 : www.youtube.com/@정치속풀이

◆프로그램 :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오전 8시~8시 50분. 유튜브 ‘채널A 뉴스’)
◆진행 : 노은지 채널A 부장
◆출연 :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

<시그널 Pick②>
▷ 노은지 : 오늘 두 번째 <시그널 Pick>은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시고 얘기 나누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세요.

▶ 서영교 : 안녕하세요?

▷ 노은지 : 반갑습니다.

▶ 서영교 : 반갑습니다.

▷ 노은지 : 이름표 예쁜 거 달고 오셨습니다.

▶ 서영교 : 예쁜가요? 조금 더 예쁘네요, 제가. (웃음)

▷ 노은지 : 그러네요. 그런데 의원님 법사위원이시잖아요.

▶ 서영교 : 법사위원입니다.

▷ 노은지 : 네. 법사위원이셔서 이 얘기는 여쭤봐야 할 것 같은데 앞서서 나온 패널분들과 정반대의 의견이지 않을까 싶어요. 대장동 항소 포기와 관련해서 사건 수사를 담당했던 강백신, 지금은 대검 고검 검사인데 이런 주장을 했습니다. “대검에서 항소 여부를 승인받으려고 보고를 했는데 법무부 장관과 차관이 반대했다.”이렇게 주장을 했어요. 이건 어떻게 들으셨나요?

▶ 서영교 : 대장동 사건 판결이 나왔잖아요? 판결이 나왔는데 유동규, 7년 검사 구형했어요. 그런데 8년 나왔잖아요.

▷ 노은지 : 더 형이 올라갔고.

▶ 서영교 : 판사가 8년 때렸어요. 정민용. 검사가 5년 구형했어요. 판사가 6년 때렸어요. 뭘 항소하겠다는 거예요? 더 낮게 해달라고? 자기네가 때린 구형보다 판사가 더 높게 했잖아요. 그리고 원래 대검 예규 안에 자기네가 때린 구형보다 중요한 사건 중에 2분의 1 미만으로 나오면 항소한다. 대검 예규에, 항소 예규에 대검에 그렇게 돼 있어요. 항소 예규에. 제가 가지고 나왔거든요.

▷ 노은지 : 정리를 하셨군요.

▶ 서영교 : 네. 그렇습니다. 이거 아무나 못 보는 거예요. 제가 강력한 방에 우리 방에서 달라고 해서 받은 건데요. 항소 포기한 것. 자기네 기준에 따라 포기한 거예요. 자기네들이 이제 검찰의 수사가 너무 심하다. 수사 너무 심하게 하다가 그거 억지로 기소하고 억지로 공소 유지하는 거 아니냐. 그렇게 해서 죽어간 사람이 얼마냐. 그렇게 해서 피해 본 사람이 얼마냐. 이렇게 문제된 게 지금의 검찰 개혁이잖아요. 검사는 수사에서 손 떼고 기소만 하시라.

그리고 수사는 경찰이 조금 더 전문적으로 하시고 중대범죄수사청에서 확실하게 수사하셔라. 이렇게 하는 게 지금 검찰 개혁이거든요. 그런데 여기에 보면 이렇게 돼 있어요. 항소 기준. 항소 기준이라고 써 있어요. 2분의 1 미만인 경우에 다음 각 목에 해당하는 집행유예 선고의 경우. 선고가 유예될 경우. 이런 식으로 2분의 1 미만인 경우. 집행유예가 선고될 경우. 이런 식으로 해서 그럴 때는 항소해라.

이런 건데 지금 형량이 더 많아졌잖아요. 2분의 1미만인 경우가 없어요. 집행유예 나온 경우가 없어요. 때릴 때 정확하게 더 많이 때리지. 검사가 구형할 때 이만큼 구형해놓고 판사가 더 많이 때리니까 항소합니까?

▷ 노은지 : 그런데 이런 지적을 또 하잖아요. 1심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특경가법이라고 하는데 이 특경가법상 배임이나 일부 뇌물 혐의가 무죄가 된 상태였고 그러다 보니까 김만배 씨나 민간사업자들 일당이 내야 하는 추징금이나 이런 게 확 깎인 상황이었는데 검찰이 항소를 포기하면서 실제로 7800억 정도 됐던 추징금이 480억 원대로 내려가다 보니까 이거는 검찰에서 항소했어야 한다.

▶ 서영교 : 그래서 검찰이 이렇게 얘기한 거예요? 그거는 국민의힘이 헛소리하고 있는 거잖아요.

▷ 노은지 : 이 부분에 대해서요?

▶ 서영교 : 네, 국민의힘이 헛소리하는 거고. 검사는 왜 무슨 이유로 항소하고 싶어 하는지는 알아야 될 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냥 국민의 상식으로 볼 때 7년 구형해서 8년 때렸는데 5년 구형해서 6년 때렸는데 뭘 더. 저희가 볼 때 상식적으로 그렇잖아요. 돈 더 받겠다고 그러면 항소하겠다는 거냐? 그 이유를 대야죠. 여기서 중요한 건 그겁니다. 처음에 배임죄로 피고인들을 기소하죠. 그리고 무리하게 누구를 엮으려고 한 겁니까?

이재명 엮으려고 한 거잖아요. 이재명 엮으려고 한 거예요.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 그리고 그 당시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그리고 이재명 당대표였던 사람 엮어서 집어넣으려고 했던 거예요. 판사가 보니까 이거 배임죄에서 뇌물죄로 엮어서 하려고 했는데 기존에 수사했던 배임죄 내용 가지고 또다시 고스란히 엮으려고 했던 거예요. 이거 아니잖아. 그때 배임죄로 엮으려고 했던 그 내용인데 이거 가지고 다시 이재명 엮으려고 하는 거 공판 중심주의에는 증거상 말이 안 돼. 그러니까 무죄 때린 거예요. 그러면 이걸 가지고 어떻게 해야 됩니까? 돌아봐야 되죠. 반성해야 합니다.

이게 아주 나쁜 중대한 다른 범죄가 아니라 정적, 이재명 대통령 후보 만들지 않게 하려고 이재명 대통령 후보와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붙었을 때 대장동으로 붙었어요. 그런데 그때 나온 사건은 뭐냐 하면 윤석열 아버지 집을 김만배가 사줍니다. 기억하시잖아요. 윤석열 해 봐 집을 김만배가 사줘요. 그래서 이재명 당시 대통령 후보가 특검하자고 이야기합니다. 이거 특검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어떤 수사가 어떻게 있었고 어떻게 조작 공작이 있었는지 특검 가야 합니다.

▷ 노은지 : 이 부분은 또 특검으로 해서 제대로 검찰이 못 밝힌 부분은 밝혀져야 한다?

▶ 서영교 : 검찰이 여기서 어떻게 조작을 하고 공작을 했는지도 그리고 여기서 문제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밝혀야 된다는 겁니다. 윤석열 아버지 집을 김만배가 샀는데 이거 제대로 수사됐어요? 안 됐어요?

▷ 노은지 : 그러면 오히려 지금 자꾸 당시 대선후보. 이재명 후보를 겨냥한 수사는 조작 기소고 문제인 거였고 그 과정에서.

▶ 서영교 : 그래서 법원이 무죄했잖아요, 그 부분을.

▷ 노은지 : 안 드러난 부분에서 밝혀져야 한다. 그러면 제가 이게 궁금한데요. 민주당이랑 국민의힘이 동시에 지금 국정조사 얘기를 하십니다. 그래서 민주당 같은 경우는 조작 기소 의혹을 들여다봐야 한다는 거고 국민의힘은 이 항소 포기 과정에 대한 윗선 개입 의혹을 규명하자는 건데 그러면 둘 다 집어넣은 국정조사가 실현될 수 있을까요?

▶ 서영교 : 국민의힘이 완전히 정치적인 이야기인 거죠. 제가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다른 데로 가지 마시고 윤석열 아버지 집을 김만배가 샀어요. 이거 다 어디 갔습니까? 이해되세요? 대장동 사건에서 50억 클럽에 누가 있었어요? 곽상도가 있었잖아요. 이재명이 50억 클럽에 있어요? 아니잖아요. 곽상도가 있었잖아요. 또 누가 있었어요? 박영수 특검이 있었다고요.

박영수 특검은 이 대장동 사건이 시작될 때 이 씨앗 자금을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마련합니다. 그때 브로커 조우형이 있어요. 10억을 받아갑니다. 이 사건을 부산에서 조사해요. 부산에서 조사할 때 그때 부장검사가 윤석열이에요. 그때 그 조우형의 변호사가 박영수예요. 이런 내용이 그때 시작이에요. 시작이 싹 없어지고 이것을 이재명이랑 엮으려고 했는데 무리하니까 판사가 무죄 내린 거 아닙니까?

▷ 노은지 : 그런데 몸통이다. 이런 얘기를 민주당에서 하셨던 얘기가 기억에 납니다.

▶ 서영교 : 기억나시죠? 국민이 다 잊어버렸는데 제가 다시 시작합니다. 다시 시작하고. 김만배가 윤석열 아버지 집을 사줬어요. 이거 뭡니까? 어디 갔습니까? 윤석열 아버지 집 사준 거. 어디 갔어요? 이재명 집을 사줬습니까? 아니잖아요.

▷ 노은지 : 이걸 다시 수사해야 한다.

▶ 서영교 : 그리고 곽상도 50억 클럽. 박영수 50억 클럽. 박영수는 누구랑 연결되어 있고. 조우형 그때 대장동 기본 자금 만들 때 브로커였던 조우형 10억. 브로커. 윤석열이 그때 조사할 때 부장검사였어요. 커피 한잔 얘기가 그때 나온 거잖아요.

▷ 노은지 : 맞네요.

▶ 서영교 : 기억나시죠? 그런 상황 속에서 이것을 법무부와 상의하거나 이런 건 있을 수 있겠죠. 이야기 하잖아요. 노만석 대검 직무대행과 중앙지검에서 서로 논의했다. 그러니까 실제로 제가 물어보고 싶어요. 7년 구형했는데 8년 때렸어요.

▷ 노은지 : 실제 형량이 졌는데 실익이 있겠느냐. 이런.

▶ 서영교 : 실익을 떠나서. 왜 제대로 구형도 안 한 거예요. 그리고 중요한 건 그러면 유동규와 정민용. 그 둘 간에 돈 관계가 있거든요. 계좌를 통해서 있는데요. 거기에 왜 판사는 형량을 더 올려서 선고했을까? 그리고 그들은 판사가 올린 형량보다 왜 훨씬 낮은 형량을 구형했을까? 이 과정 속에서 전부 다 해야 하고요. 수사를 얼마나 심하게 했습니까? 압수수색을 얼마나 심하게 했습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저는 다 수사 다시 특검이 해야 한다. 이렇게 강력히 주장하고요. 제가 선거법 위반으로 1심, 2심, 3심까지 간 사람이에요. 1심에서 무죄 났습니다. 말이거든요, 말. 말실수. 무죄 났는데 검사가.

▷ 노은지 : 항소했어요?

▶ 서영교 : 항소를 해요. 제가 2심에도 또 무죄가 났습니다. 검사가 또 항소를 해요. 3심에서 또 무죄 났습니다. 변호사비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 아십니까? 그리고 제가 국회의원직, 제 국회의원직을 떼어버리려고 한 거죠. 이런 검사들 돌아봐야 하는 거 아닙니까? 무죄 났으면 자기네 거는 형량보다 구형량보다 더 나왔는데 항소하겠다고 바득바득. 그리고 그것을 정치적으로 언론 플레이하잖아요. 강백신. 이거 어떻게 해서 항소가 안 되는지 돌아봐야 하잖아요. 그렇잖아요?

▷ 노은지 : 예규상 한 것이다. 이런 설명이셨죠.

▶ 서영교 : 예규도 다 있고 다 알잖아요. 돌아봐야 되는데 어디서 정치 플레이를 합니까? 제가 보기에는 이 대장동 사건을 주도했던 강백신, 엄희준. 그리고 이거 나왔잖아요. 남욱이 법정에서 울먹거리면서 얘기했잖아요. 정일권 부장판사가 왔다. 내 애들 사진 보여주면서. 그 애들 사진 어디서 난 건지 아세요?

▷ 노은지 : 어디서 났을까요?

▶ 서영교 : 그거는 정일권이 직접 얘기하더만요. 압수수색한 것 중에 포렌식한 거에서 애들 사진이 나왔어요. 무섭잖아요. 핸드폰 가지고 왔는데 아니면 집에 물건 쫙 압수수색했는데 거기에 귀하게 아이들이 사진이 있었어요. 아이들 사진을 포렌식 하면서 딱 꺼내면서 보여주는 거예요. 포렌식 한 거 딱 보여주면 얼마나 무서워요? 내 아이들 사진 다 찾았구나. 내 아이들이 어디 가 있는지 아는구나. 어느 학교 다니는지 아는구나. 내 아이들의 통학로가 어디인지 아는구나. 아이들 사진 딱 보여주면서 아이들 보고 싶지 않아? 아이들 봐야지.

이 수사를 하는 데는 배를 싹 갈라서 장기를 싹 꺼내서 하는 수사가 있고 그리고 환부만 도려내는 수사가 있어. 환부만 도려내는 수사 해야지. 이런 거 아니겠어요? 배를 싹 갈라서 장기를 꺼낸다고 애들 사진 보여주면서. 이런 식으로 수사해서 남욱이 울면서 얘기했다는 거 아닙니까? 울먹이면서. 무서웠다. 이런 식의 수사는 뭐며 그리고 남욱이 이야기하잖아요. 내 증거, 내가 말한 것은 검사가 알려준 거다. 그리고 자기는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고 하는 거 다 했으면 이거 오히려 다 밝혀내야죠. 그리고 이 피고들이 다 항소했잖아요. 그때 가서 얘기하면 될 일 아닙니까?

▷ 노은지 : 의원님, 그런데 원래로 돌아가서 여쭤보겠습니다.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 같은 경우는 이런 얘기를 했잖아요. “법무부 의견을 참고했다.” 그래서 정성호 장관도 여기에 의견을 주고 하지 않았을까라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인데요. 장관이 여기에 직접적으로 개입하거나 항소를 하지 말라고 지시를 하면 안 되는 것이죠?

▶ 서영교 : 의견은 충분히 개진하는 거 아니에요?

▷ 노은지 : 의견 전달은 할 수 있는 건가요?

▶ 서영교 : 저희가 듣기로는 제가 김건희 사건, 창원지검에서 수사했잖아요. 명태균 사건. 저희가 직접 확인한 바로는 매일 법무부에 보고했습니다, 그 당시에. 매일 법무부에 보고해서 법무부의 지위에 의해서인지 다 잠재웠어요. 마찬가지로 법무부가 의견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중요한 건 결정은 누가 하는 겁니까? 결정은 검찰총장과 중앙지검장이 한 거 아니겠습니까? 예규가 이렇게 있고 그리고 이재명 정부에서는 기본 아닙니까?

기계식 항소 하지 않겠다. 서로 개혁안으로 내놓은 거 아닙니까, 이번에. 대검에서도 그렇고 다 내놓은 거 아닙니까? 기계식 항소하지 않겠다. 무리한 항소하지 않겠다. 무리한 수사하지 않겠다. 이런 것들 다 내놨던 거니까 제가 그 내용까지 알지 못하겠지만 거기서 이야기하잖아요. 노만석 검찰총장이. 결정은 자신과 그리고 정진우 지검장이 충분히 논의해서 한 거다. 그런데 이거를 플레이하잖아요. 언론 플레이. 검사가. 이래서 검사들 개혁하는 거 아닙니까? 검사가 수사하고 자기를 돌아봐야지. 언론 플레이부터 하잖아요.

▷ 노은지 : 그런데 이게 대선 때부터도 한창 논란이 됐던 사건이고 중요한 사건이잖아요. 그런데 법무부 장관과 차관 또는 대통령실 민정수석은 전혀 모르는 채로 대검에 검찰총장, 지금 검찰총장도 아니고 직무대행 상태잖아요. 노만석 대행과 정진우 지검장 둘이서 결정할 수 있는 건가요? 장관, 민정수석 모르게.

▶ 서영교 : 결정은 검사장 전결이라고 되어 있어요. 검사장 전결로 할 수 있다. 검사장 전결이면 누구 전결일까요? 지검장 전결로 할 수 있는 거죠. 그러면 지검장 전결로 한 것일 거고 재판이 이루어졌잖아요. 재판이 이루어져서 온 세상이 다 아는 내용 아니에요? 온 세상이 다 아는 내용이고 무죄는 누가 때렸어요? 판사가 때렸잖아요. 법무부 장관이 했나요? 그리고 형량을 더 높여서 때린 건 누가 때렸어요? 판사가 때렸잖아요. 그런데 유동규와 정민용 둘 간 돈 거래가 있는데 그런 것들. 이재명 돈 거래 나온 거 없잖아요. 다른 사람들 없잖아요. 없으면 털어야죠. 그게 맞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여기서 이 얘기 해볼게요. 김건희가 주가 조작을 한 게 맞잖아요. 맞고 40% 주겠다는 것도 맞고. 그다음에 지금 그때 같이 했던 주가 조작인 사람 수배 내려졌잖아요. 수백통의 특이한 문자도 주고받았다 이랬는데 그때 김건희 무혐의 냈을 때 검찰들 뭐했습니까? 한마디 얘기라도 했습니까? 검사들. 한마디 얘기도 못하던 검사들. 지금 무슨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까?

▷ 노은지 : 선택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 서영교 : 당연하죠. 그리고 두 번째. 김건희 앞에 가서 김건희가 정한 장소에 가서 수사했잖아요. 검찰총장 부인이었던 김건희. 거기 불려가서 핸드폰 내놓으라고 해서 핸드폰 맡기고 수사했잖아요. 기억하시죠? 황제 수사라고 할 때. 그때 검사들 뭐 했어요? 한마디 얘기라도 했어요? 그다음에 중요한 건 윤석열 구속 취소했어요. 윤석열 구속 취소할 때 검사들 뭐 했어요? 즉시 항고 심우정이 포기하잖아요.

▷ 노은지 : 포기했죠.

▶ 서영교 : 그때 그 검사장. 강백신은 뭐 했어요, 그때? 그 검사장들 전부 모여서 즉시 항고하면 안 된다고 했던 거 아니에요? 그때 즉시 항고 해야 했다고 했던 사람이 있는데 그거 다 누르고 즉시 항고 안 했던 거 아니에요? 그때 아무 말 안 했던 강백신. 뭐 하는 겁니까? 검사들 뭐 하는 겁니까? 지금은 정권이 바뀌었어요. 그리고 윤석열 검찰총장 감옥에 갔어요. 이제 검사도 거듭나야 되고 범죄 수사하는 기관들도 다 거듭나야 합니다.

▷ 노은지 : 국민의힘에서는 계속 이재명 대통령이 대장동 재판 받아야 하니까 그래서 이렇게 항소도 포기하고 공소 취소 얘기도 하고 이런 거다 얘기하잖아요. 이재명 대통령과 전혀 상관도 없고 무관하고 그런 겁니까?

▶ 서영교 : 판결을 누가 내렸냐고요.

▷ 노은지 : 판사가 내렸죠.

▶ 서영교 : 판사가 내렸잖아요. 판사가 내렸고 판사가 내릴 때 뭐라 그러면서 내렸냐고요. 증거가 없다 그러면서 내린 거 아니에요. 그런데 그것을 돌아봐야죠. 구형량보다 훨씬 더 센 징역형 나왔는데 여기에 대해서 뭐라고 얘기하는 겁니까? 왜 이거에 대해서 한마디 얘기가 없어요? 이게 다 언론 플레이를 하는 정치 검찰이고 이게 다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는 정치적 국민의힘이죠. 윤석열 구속 취소했을 때 한마디 말 못했잖아요. 윤석열 즉시 항고할 때 한마디 말 못했잖아요. 김건희 할 때 한마디 말 못하던 그런 사람들이 지금 이 부분에 대해서는 특검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노은지 : 알겠습니다. 저희가 서울시장 얘기도 해야 하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흘러서 바로 여쭤볼게요. 여론조사 결과를 하나 가지고 왔는데요. 오세훈 서울시장이 현역이니까 현역 오세훈 시장과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군들을 다 붙인 조사예요. 저 네 분 정도가 거론이 되는 것 같은데 보면 서영교 의원님이 양자대결을 했을 때 47.6% 대 40.4% 정도 나오십니다. 지금 민주당에서 보면 박주민 의원을 붙였을 때가 범위가 제일 적은 것 같아요.

▶ 서영교 : 저하고 별로 차이가 없네요. 보셨잖아요.

▷ 노은지 : 그렇죠. 지금 저희가 화면에도 띄워드리고 있는데 현재로서 박주민 의원이 앞서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뒤집을 수...

▶ 서영교 : 아직 멀었지 않습니까? 맨 앞을 달려가는 사람이 언제나 불안한 거 아니겠습니까? 바로 뒤를 쫓아가는 사람이 서영교 아닙니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오세훈 시장은 이제 그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노은지 : 그만해야 됩니까?

▶ 서영교 : 네. 탄생부터 잘못되지 않았습니까? 윤석열 왜 무너졌습니까? 윤석열이 육성이 세상에 나오면서 무너졌습니다. 윤석열 육성 세상에 처음 공개할 때 박찬대 원내대표와 서영교,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 단장이 원내대표실에서 온 세상에 윤석열 육성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윤석열이 기억나시죠? 김영선 좀 해줘라. 윤석열 정치 개입하면 됩니까? 안 됩니까? 당무에 개입하면 됩니까? 안 됩니까?

그런데 검사 출신의 윤석열은 온갖 거를 자기 마음대로 헤집어도 되는 줄 알고 있었습니다. 왜? 검사들이 그런 식으로 수사를 해왔으니까. 윤석열이 그렇게 해오고도 대통령이 되니까 마음대로 해도 되는 줄 알고 했다가 끝내는 불법 비상계엄까지 하려다가 날아가게 된 겁니다. 자기 부인의 주가 조작? 다 그냥 검사 불러다가 수사시키고 그때 찍소리도 못하던 검사들. 이래서 검찰 개혁이 온세상에 들불처럼 일어나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오세훈. 그때 그겁니다. 명태균 씨가 윤석열한테 가면서 여론조사 비용. 그거 받아오라고 강혜경 씨가 이야기했다고 하면서 온 세상이 떠들썩했던 거 아닙니까? 명태균 씨가 그때 여론조사를 윤석열과 김건희 씨에게 갖다줬다고 하는 내용. 똑같은 내용이 오세훈에게 있습니다. 그런데 오세훈 시장과는 조금 더 다른 것은 대납한 사람이 있다고 얘기하는 거 아닙니까?

▷ 노은지 : 오세훈 시장 측은 사업가 김 모 씨가 대납을 했다는 의혹이 있고 오 시장은 무관하다고 주장을 하죠.

▶ 서영교 : 여론조사에서 대납을 했는데 어떻게 무관합니까? 어떻게 무관하죠? 후원자라고 하지 않습니까? 후원회장인지 모르겠는데 후원자라고 하고요. 그리고 그 여론조사는 바로 오세훈 시장과 관련한 여론조사고요. 나경원보다 낮았던 오세훈이었어요. 안철수보다 낮았던 오세훈이었어요. 그리고 벌써 수사보고서에 그들이 남겨놓은 흔적이 있어서 그때 여의도여론조사연구소에서 계속 명태균 씨한테 여론조사를 계속 달라고 하는 그런 수사보고서가 다 나왔어요. 이 수사보고서 다 나왔는데 어떻게 됐어요?

전부 다 잠재워져 있었어요. 잠재워져 있지만 그게 그대로 있습니까? 뉴스타파, 다른 언론을 통해서 다 나왔어요. 다 나와서 특검까지 가는 거고 그 특검 제가 대표발의한 겁니다. 오세훈 시장에 관한 여러 가지 문제와 지적이 다 나왔고 국감에서 오세훈 시장 관련한 거 다 나오지 않았습니까? 탄생부터 잘못되었는데. 그리고 두 번째. 윤석열과 한몸 아닙니까?

▷ 노은지 : 오세훈 시장이요?

▶ 서영교 : 윤석열 정권과 한몸 아닙니까?

▷ 노은지 : 그런가요?

▶ 서영교 : 윤석열 대통령과 같은 정당이었고 그리고 같은 시대에 대통령과 지자체장이었고 같이 일들 해나간 거 아닙니까?

▷ 노은지 : 그렇게 가까운 것 같지 않던데.

▶ 서영교 : 어떻게 안 가깝습니까? 오세훈 시장과 그리고 오세훈 시장이 하고 있는 대한민국 예산의 10분의 1 정도는 서울시가 쓰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사회적기업, 약자를 위한 예산들 제일 먼저 삭감했다는 거라는 아닙니까? 그리고 지금은 제대로 된 뭐가 있겠습니까? 청년들의 안심주택이라고 하는 건 근심주택이 됐고요. 그리고 신속하게 재개발을 한다고 하는 건 신속하지 않고 느려터졌고요. 저는 주민들의 분담금은 줄이고 용적률은 높이고 빠르게 그러나 안전하게 하는 이런 도심의 서울시가 주도하는 재개발이 있어야 하는데 다 분통이 터진다는 겁니다. 이

런 것들을 국민께 잘 전달해드리고요. 국민이 주신 세금으로 엄청난 월급을 받고 엄청난 예산을 쓰는 그 자리. 저는 진정 국민을 모시고 국민을 섬기며 그리고 제대로 된 일꾼이 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이재명 정부 들어서서 코스피도 그리고 경제 성장률도 플러스로 돌아서지 않았습니까? 저는 그런 행정이 서울시에서 이루어지는 그날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노은지 : 코스피 많이 빠졌는데 다시 오를까요?

▶ 서영교 : 코스피가 2400에서 3900 넘게 오른 겁니다. 여러분은 긍정적인 평가를 우선 해야 합니다. 그리고 숨고르기가 있지 않겠습니까? 윤석열 비상계엄할 때 코스피가 2300, 2400까지 빠졌습니다. 그리고 윤석열 때 경제가 마이너스였어요. 마이너스 경제가 말이 됩니까? 문재인 코로나 때 4.5 경제 성장률이었거든요. 그게 마이너스로 갔는데 이제 6분기 만에 1.2 경제 성장률. 세계가 마이너스 늪에서 못 빠져나올 거라고 했습니다. 빠져나왔잖아요. 2300 하던 코스피가 4200까지 올라갔어요. 지금 숨고르기로 3900. 그런데 많이 빠져서 이렇게 해서 혼란스럽게 하면 안 되는 거죠. 더 올라가게 해야 합니다.

▷ 노은지 : 붕괴가 아니다. 숨고르기다. 이런 말씀이시죠?

▶ 서영교 : 붕괴라는 말 쓰시면 안 되죠. 대한민국 어려운데 지금 나아지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

▷ 노은지 : 의원님, 시간 많이 흘러서 제가 마지막 질문을 드릴까 하는데 의원님 보니까 갑자기 생각나는 게 있어서. 지금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같은 경우는 10.15 부동산 대책 문제가 있다. 9월 통계를 반영하지 않은 채로 지역을 넣으면서 9월 통계를 넣게 되면 빠져야 될 지역이 있다고 하는데 그와중에 의원님 지역구가 포함이 돼요, 중랑이. 사실 이번에 과도한 규제에 묶이게 됐는데 원래 빠져야 하는 지역이다. 이렇게 개혁신당에서 주장을 하거든요. 의원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 서영교 : 저는 가장 어려우면서도 가장 서민과 그리고 시장에 맡겨져야 한다. 이런 생각인데요. 중요한 건 투기가 문제 아닙니까? 투기를 막아야 되는 거예요. 지금 투기를 막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다. 이렇게 보고요. 투기를 막고 서민들에게 공급이 될 수 있는 방안들을 만들어나가기 위해서 큰 그림으로 그리고 또 국민들의 얘기를 잘 들어가면서 해나가야 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노은지 : 지금은 그런데 지역구민들이 조금 불만 많으실 것 같은데 괜찮으신가요?

▶ 서영교 : 지역구민들은 지금은 투기를 막는 게 우선이다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긴장을 하고 있죠, 당연히. 그런데 저희 지역은 전체적으로 투기꾼들이 문제잖아요, 몇 채씩 사가는. 그리고 몇 채씩 갖고 있잖아요. 강남에 몇 채씩 갖고 있는 정치인들 있잖아요. 몇 채씩 갖고 있고 또 갖고 있고. 그런 정치인들이 지금 온갖 심혈을 기울여서 하고 있는 정책을 흔들려고 해서 안 된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 노은지 : 알겠습니다.

▶ 서영교 : 저희 지역은 한 번 더 말씀드리면 재개발이 서울에서 제일 많습니다. 제일 많은데 이게 나라가 하는 재개발입니다. 공공 재개발입니다. 저희 지역에 5개 지구 지정되었는데요. 이 공공 재개발을 위해서 용적률은 높이고 분담금은 낮추고 그렇지만 이 주민이 전부 다 하나되는 통합을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전부 다 살얼음 걷듯이 아주 서민들과 국민들은 정부를 믿어주면서 가고 있는 상태거든요. 여기에 재 뿌리지 말고 전체가 잘해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저는 그런 국민들을 위해서 정치인으로서 국민이 낸 세금에 이자 잘 붙여 돌려드리는. 그러면서 부동산은 정말 거주를 위한 공간으로 투기를 하는 자들은 처벌하는 그런 제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 노은지 : 여기 지금 의원님 응원합니다. 이런 분들이 많으십니다. 똑부러지십니다. 이런 댓글도 있는데. 다음에 또 모시도록 할게요. 오늘 시간이 너무 짧아서.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 서영교 :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 노은지 : 네, 파이팅입니다. <라디오쇼 노은지의 정치시그널> 오늘 송신은 여기까지입니다. 유튜브 채널 들어가셔서 <채널A 뉴스>, <정치시그널> 계정도 많이 구독해 주시고요. 저는 내일 아침 8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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