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국에서 커브길을 주행하던 화물차량이 쓰러졌습니다.
싣고 있던 돌덩이와 흙더미가 인근 차량들 위로 순식간에 쏟아지면서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이윤상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신호 대기 중인 차들을 향해 화물차가 다가옵니다.
우회전을 하려는 순간 갑자기 중심을 잃고 쓰러지며 차들을 덮칩니다.
싣고 있던 돌덩이와 흙더미도 쏟아집니다.
그제 중국 산둥성에서 화물을 가득 실은 차량이 전복되면서 차량 2대를 덮친 겁니다.
화물차와 돌덩이에 깔린 차량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파손됐습니다.
"구급차 불러요, 빨리, 빨리!"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북부 허베이성에선 대낮에 길거리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내가 욕했다, 어쩔 건데? 응?"
20대 배달기사가 배달 관리 업체 직원과 다툼을 벌이다 격분한 나머지 흉기를 꺼내 휘두른 겁니다.
말리던 남성은 흉기에 다쳐 비명을 지릅니다.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었습니다.
공안 당국은 배달기사의 흉기 난동 사건이 업무상 분쟁 때문이라고만 밝혔습니다.
현지 매체는 관리 업체 측이 배송 지연 등을 이유로 기사들에게 지급할 배달 수수료를 삭감한 것이 원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이윤상입니다.
영상취재 : 위진량(VJ)
영상편집 : 형새봄
중국에서 커브길을 주행하던 화물차량이 쓰러졌습니다.
싣고 있던 돌덩이와 흙더미가 인근 차량들 위로 순식간에 쏟아지면서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이윤상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신호 대기 중인 차들을 향해 화물차가 다가옵니다.
우회전을 하려는 순간 갑자기 중심을 잃고 쓰러지며 차들을 덮칩니다.
싣고 있던 돌덩이와 흙더미도 쏟아집니다.
그제 중국 산둥성에서 화물을 가득 실은 차량이 전복되면서 차량 2대를 덮친 겁니다.
화물차와 돌덩이에 깔린 차량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파손됐습니다.
"구급차 불러요, 빨리, 빨리!"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북부 허베이성에선 대낮에 길거리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내가 욕했다, 어쩔 건데? 응?"
20대 배달기사가 배달 관리 업체 직원과 다툼을 벌이다 격분한 나머지 흉기를 꺼내 휘두른 겁니다.
말리던 남성은 흉기에 다쳐 비명을 지릅니다.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었습니다.
공안 당국은 배달기사의 흉기 난동 사건이 업무상 분쟁 때문이라고만 밝혔습니다.
현지 매체는 관리 업체 측이 배송 지연 등을 이유로 기사들에게 지급할 배달 수수료를 삭감한 것이 원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이윤상입니다.
영상취재 : 위진량(VJ)
영상편집 : 형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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