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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공해상서 중국 어선 전복…심정지 2명, 실종 3명

2025-11-09 19:27 사회

[앵커]
전남 신안군 가거도 인근 서해 공해상에서 중국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이 선박에는 선원 11명이 타고 있었는데 6명은 구조됐고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남은 3명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김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바다 한가운데 어선 한 척이 바닥을 드러낸 채 뒤집혀 있습니다.

선체 위에 오른 해경 구조대원들이 쇠망치로 바닥을 두드리며 생존 신호를 확인합니다.

"현재 구조자 2명 타격 시험 중에 있어요"

전남 신안군 가거도 인근 공해상에서 98톤급 중국어선이 전복된 건 오늘 오전 7시쯤.

조업 중이던 다른 중국 어선이 선원 11명 중 6명은 구조했고 2명은 해경이 구조했지만 심정지 상태입니다.

나머지 3명은 현재 실종 상태입니다.

[해경 관계자]
"(생사) 확인하기 위해서 혹시나 해서 (선체를) 두드리는 모습이었거든요. 저희 경비 세력하고 중국 측 함정하고 (수색 중입니다.)"

소방대원들이 까맣게 탄 공장 내부를 살피며 소화액을 뿌립니다.

오늘 오후 3시쯤 경남 창원에 있는 공장에서 불이났습니다.

작업 자 13명이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 자정쯤엔 경북 안동에 있는 마트로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20대 운전자는 혈중알코올 농도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상태였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제 오후 8시반쯤엔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4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용차 4대를 있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남녀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채널A뉴스 김대욱입니다.

영상취재 : 박영래
영상편집 : 석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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